특별관에서 다시 볼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 영화장면들은 ?
'프로메테우스' (2012)
'블레이드러너 2049' (2017)
'매드맥스 퓨리로드' (2015)
'포드 V 페라리' (2019)
'그래비티' (2013)
지극히 개인적인 초이스입니다.
뭐 생각나는 장면들은 수도 없이 많겠지만 전
'프로메테우스' IMAX 오프닝
'블레이드러너 2049' IMAX 오프닝
'매드맥스 퓨리로드' 모래폭풍 신
'포드 V 페라리' 돌비 애트모스 데이토나 신
'그래비티' 3D 눈물방울 신
등이 생각납니다.
이 장면들을 경험했던 똑같은 특별관에서 다시 볼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게써! 라는 느낌이죠.
아맥 하면 용아맥 최초작 '덩케르크' 첫경험을 많이들 꼽으실듯 합니다.
하지만 제게는 아직도 저 '프로메테우스'의 아이슬랜드의 풍광과 어우러지는 장면들을 능가하는 오프닝은 아직 제게는 없었습니다. (그냥 유체이탈의 경지)
'블레이드러너 2049'는 제가 태어나서 용아맥 연속 2회를 보게 한 유일한 작품이었고, (그 온몸이 증발해 버릴것 같은 사운드란!!)
'매드맥스 퓨리로드'는 최단기간에 포맷별로 6회 정도를 본 작품이네요.
'포드 페라리' 코돌비는 뭐 말이 더 필요없고요. 여러 명장면이 많지만, 전 저 데이토나로 이동하는 순간이 가장 몰입감이 컸네요. (머릿속이 하얘지는..)
'그래비티'의 3D는 당시 스크린을 떠다니던 샌드라 블럭의 눈물방울이 너무나 입체적이어서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여러분의 #영혼이라도팔 영화장면들은 무엇이 있나요.
다른 얘기지만, 음악, 분위기 등으로 압도적이어서 기억에 아직도 남아 있는 씬은,
(그 유명했던) 익무 블라인드 시사로 상영됐던 '시카리오' 인트로입니다.
당신 전날까지도 보신분들이 힌트로 '식칼'운운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던 작품이었죠.
그리고, 시사당일날 사전정보는 1도 없이 보게 된, 그 숨막히는 분위기의 배경음악과 오프닝으로 시작된 이 작품은, 두시간도 넘게 우리의 멱살과 머리채를 질질 끌고 다녔더랬습니다. ㅋㅋㅋ
아직도 뭔가 에너지가 좀 필요하다 싶으면 전 시카리오의 '오프닝'을 틀어놓습니다. 그냥 전체 영화 샷들이 다 좋지만요.
'시카리오' (2015)
NeoSun
추천인 25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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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맨 1.43:1 루나 시퀀스
다크나이트 IMAX 오프닝, 엔딩
매드맥스 4DX 시타델 씬
제 기억에 아직까지 뇌리에 정확하게 남아있는 특별관 장면들입니다.... 퍼스트맨은 진짜 아직까지 이정도의 화질을 본적이 없는거같아요...
다크나이트야 뭐 레전드죠. 그냥 탑티어. 그래서 제외했네요.
영혼을 팔진 않겠지만 프로메테우스 아이맥스3d는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네요.
아바타가 아맥중 아직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아바타 다시 보고싶어요!
위대한 쇼맨을 돌비에서 볼 수 있다면, This is Me요... mx에서도 눈물이 줄줄 흘렀는데ㅜㅜ 남돌비에서 해줬으면 좋겠어요ㅠ
보헤미안 랩소디를 돌비관에서 보고 싶네요.🎤
당시에는 돌비관 개관 전이라 mx와 아이맥스로만 봤는데 사운드 특화관에서 보는 음악영화는 어떨까 싶어서요.
저는 1.43:1 아이맥스 비율의 테넷 오프닝 장면을 꼽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