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부천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기대감으로 예전작들 시간표 카다로그 찍어보았어요..
개인적으로 티켓카다로그 책자가 아주 잘나온것같고, 작품들도 꽤 괜찮았던 2015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티켓카다로그 책자 한면 촬영 발췌 ^ ^
옆 제 작업창고 방에서 제일 먼저 눈에띈 오래된 부천국제영화제 티켓카다로그 책자 발췌..
이때는 평일에도 심야상영패키지를 했었었군요.. 엄청났던..ㅋㅋ (심지어 그것도 그큰 부천시청상영관이 매진이였던 기억이..)
그리고 씨네락도 하루에 인기록밴드 3팀씩 제가본공연은 내귀에도청장치,록타이거즈,노브레인 이렇게 영화상영 끝나고 또 공연이 한시간반 이상 이어지는 혜자 였죠..
또한, 몇년전까진 부천영화제에서 밤12시에 서울 북쪽(홍대,신촌,광화문,서울역 방면)
남쪽 (강남,고속터미널, 잠실?)으로 셔틀버스가 데려다주기도 했었던 참 좋은 영화제 환경이고 그만큼 매니아관객들도 많았던.. (이전까진 심야상영패키지가 장편 4편이였던거 아시나요?.. 밤12시 시작 아침8시 돼서 끝남..ㅋ)
갑자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의 추억이 내일 상영작들 발표한다니 떠오르네요..
유지선프로그래머님의 복귀로 일본쪽 아시아쪽 막강프로그래머 역량 또 보여주시고(소노시온,나카시마테츠야 감독님 특별전 마련하시고, 섭외 다하신분. 심지어는 오구리슌과 히로세스즈.. 까지 이분 계셨을땐 피판 지브이 시네토크 혜자)
김봉석프로그래머님도 호러장르다국적프로그래밍 역량을 발휘하게 복귀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재밌고 좋은작품들이 피판에서 비판으로(예전 영화제 명칭이 더 친근한데.. 영화제 평가도 명칭따라감.ㅋ)바뀐 올해 비판에도 많이 발표되고 상영되었으면.. (마치 표라도 예매 잘할수있는 것처럼 김칫국마시면서 의견 드려봤습니다..)
사실 인기작들은 예매 힘들어도 또 그영화 보고싶어서 표구하고..그런 재미가 있는것이 영화제의 묘미 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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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시 《봄베이 벨벳》이라는 영화 굿즈도 뿌렸던 것 같고 그런데
아무도 그 기억을 공유한 사람이 없으니 슬픕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