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엘라]잘 모르겠는데, 자꾸 생각나는 마력의 영화.(스포있음)
저는 101마리 달마시안 을 잘 모르고..
그냥 크루엘라 라는 빌런의 비쥬얼만 기억합니다.
디즈니 작품은 크고나서 한번씩 찾아보는 편인데..
이상하게 한번도 다시찾아보지 않은 작품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이번 크루엘라는 정말 아무런 정보 없이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끌린것은 예고편 그리고
멋진 두 스톤 분들 이었습니다.
시작부터 귀에 익는 곡들로 사람을 들뜨게 하더니.
결론은 매우 즐겁게 관람 하였습니다.
패션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은 편이라 그런지.
패션 관련된 작품을 제대로 관람한적이 한번도 없는데.
패션과 트랜드로 복수를 하는 설정도 신선했고.
그 과정도 재미있었고..
등장인물들의 선택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무엇보다 두 스톤의 매력이 대단하였습니다.
제가 원작을 잘 몰라서 그런지.
굉장히 인상깊게 감상하다가.
이런 빌런 프리퀄물에서 원작과의
연결고리로 나오는 에필로그에서 부터 집중도가
확 떨어졌습니다. 원작을 몰라도..
아…이럴수 있겠구나..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크루엘라는 오히려 갸우뚱 했던 부분이
개인적으로 많았던 것 같습니다.
관람당일에 제가 좀 정신이 없던 날이라
그랬던 것일수도 있구요…
그런데 다 떠나서…
자꾸 생각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장면들이 떠오르고, 엠마스톤의 익살스러운 표정들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자꾸 떠오르더군요…
제가 어느 방향으로든…이해도가 떨어지면
작품에 대한 감흥이 떨어지고..
그러다보면…당연히 작품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데..
크루엘라는 잊을만 하면 아른 거리네요..
무엇보다..런닝타임을 보고 놀랐는데..
두시간을 훌쩍 넘는 작품이었네요…
정말 별소리 없는 감상기 인데…
결론은..모르겠는데 아른거린다..
다시보고싶다…가 되겠네요..ㅋ…
사진은 익무님과 교환으로 득하게된 메가박스 OT 입니다.
아무래도 재관람을 할 듯 합니다..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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