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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아녀> 아직도 실험 중인 지아장커. (짧은 후기)

robertdeniro robertdeniro
1288 4 5

강호아녀.

<스틸 라이프>를 정점으로 지아장커의 영화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천주정>, <산하고인>과 같은 '장르' 영화와 <동>, <무용>, <상해전기>와 같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처음에 <24 시티> 즉 '장르'와 '다큐멘터리'가 혼합한 영화를 보고 앞으로의 지아장커를 기대했습니다.

그렇지만, 지아장커가 점차 자본에 흡수되면서 겉으로는 자본에 반대하지만, 속으로는 자본을 인정하는 영화를 만듭니다.

하지만 만약 이러한 영화를 지아장커가 <천주정>처럼 탄탄한 각본과 이미지를 이용해 만든다면 저는 이 길을 응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산하고인>이라는 작품으로 인해 저는 지아장커의 미래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강호아녀>를 통해 지아장커가 <소무>의 '영웅본색'을 이제는 동경과 향수로 바라보지 않고 '수단'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즉 인민을 다루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인민을 비판하고 자본을 옹호하는 영화를 지아장커는 또다시 만들었고, 그와 동시에 <산하고인>처럼 '장르'에 복종하였습니다.

지아장커, 중국의 희망이자 무너진 유럽 영화를 동양화한 훌륭한 감독이 이리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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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각본 단계에서 검열하는 나라에서 영화 찍으려면 타협없인 못만들 것 같습니다.

댓글
21:54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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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go
아무래도 그렇겠죠... 몇년 사이 중국이... ㄷㄷㄷ
댓글
23:45
6일 전
2등
장르를 따르는 게 왜 자본을 인정하게 되는 것으로 연결이 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댓글
21:56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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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은사랑
장르의 법칙에 매몰되어 자신의 인장을 확실히 살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장르를 따르는 것이 곧 자본을 인정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댓글
23:45
6일 전
profile image
robertdeniro
개인적으로 <강호아녀>는 멜로드라마의 실패를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장르의 법칙에 매몰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댓글
03:19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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