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아저씨 선정] 이럴 줄 몰랐던 한국배우(절망편) TOP5
'절망편'은 조심스런 내용도 있어서 신경쓰이지만 암튼 잘 써보겠습니다.
5. 마동석
- 외모는 빈 디젤 못지 않은 금강불괴 느낌인데 이렇게 부상이 많은 줄 몰랐습니다. 사실 뭐 드웨인 존슨처럼 몸 많이 쓰고 운동 많이 하는 배우가 부상을 달고 산다고는 하는데 마동석에 대한 기대값을 감안하면 부상을 달고 산다는 얘기는 좀 슬프네요.
4. 조한선
- 데뷔 초창기만 해도 '논스톱3'과 '늑대의 유혹'이라는 걸출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주목받지는 못해도 앞으로 스타가 될 거라는 생각은 했죠. 그런데 그 후에 이렇게 미친듯이 작품을 못 고를 줄은 몰랐습니다. 최근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만회는 했지만 살림살이 챙기려면 작품은 잘 고르셔야 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3. 김설현
- 설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100%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데뷔 초창기부터 팀을 먹여살리며 혹사당한 덕에 악플도 달고 사시던 분이었습니다. 그 덕에 마음에 상처가 쌓인건지 귀찮은 일에는 연루되길 원치 않아하는 것 같더군요. 그게 이런 결과를 가져올 줄은 몰랐습니다. 막말로 "친구를 잘못 사귀어서"라고 변명할 수 있지만 책임에서 완전히 벗어나긴 어렵죠. 이 배우가 따돌림 가해에 동조할 줄은 몰랐습니다.
2. 김정현
- 차가운 인상으로 여심 다 두들겨 패게 생겨서는 가스라이팅 당할 줄은 몰랐습니다. '가스라이팅'이야 하는 사람도 당하는 사람도 그게 그건줄 모르고 당한다고 하는데 적어도 공적인 자리에서 사리분별 정도는 할 줄 알았습니다. 그 정도라면 대단히 심각한 수준의 가스라이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배우가 이렇게 쉽게 무너지는 줄 몰랐습니다.
1. 박혜수
- 학폭 논란에 대해 아직 명확히 밝혀진 건 없습니다. 다만 '청춘시대'부터 이 배우 매력있다며 지켜본 입장에서 이런 논란이 터질 줄은 몰랐습니다. 유명해지면 온갖 일이 생긴다고 하지만 학폭 논란은 결말과 상관없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더라도 이 배우가 쉽게 재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