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아녀 보았습니다
필름사랑
1912 9 4
시간 순삭이네요 이영화 ㅎㅎㅎㅎ
지아장커가 멜로랑 느와르를 같이 했습니다 이번엔.
소요에맡기다(2002)에서 출발하듯 2001년에 시작하여
스틸라이프(2006)의 동선을 지나 2018년에 이르기까지.
주인공 차오의 17년 삶속에 중국사회의 변화가 굽이굽이 펼쳐집니다.
'지명'이 매우 중요하게 작동되는 특성상, 중국사회변화탐구를 이어온 지아장커 유니버스에 또 한조각의 지도입니다 이영화.
영화에서 계속 칭하는 '강호'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아야합니다.
마지막까지. '의리'를 잊지않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세상을 지켜나가며 사는 이가 누구인지. 홍콩느와르 시대에서부터 비롯해 범죄와 비리의 개발 비즈니스 가운데에서 무너진것은 무엇인지.
<산하고인>까지 보신분이라면 이 영화의 공간적 지도와 멜로의 감정이 시대의 특수성과 함께 어떤 감성으로 읽어질지 잘 알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그 소리는. 진짜. 심장에 때려박히는고같네요. ㅜ
지아장커의 영화는 지도가 필요한 영화입니다.
잘 모르면.
그냥.
좀 짠한 멜로가 되버릴지도 몰라용 헿헿 >_<
다들 이 유니버스 잘 알고 보시는분들이라그렁가
약 15명의 관객이 늦은시간인데 관크하나없이 고요하게 집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필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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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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