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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트럭 관람평

reckoner reckoner
1444 6 10

간단평: 웃음기 싹 제거한 농도짙은 웰메이드 복수극

 

3번 관람시 여러 포인트에서 관객분들이 자주 웃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감독님 작품중에서 제일 웃음기가 없는 작품이라 생각되네요.

 

제이슨 스타뎀은 2000년도 초반 트랜스포터때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아요.

자기관리 하나만큼은 정말 대단한 배우라 생각이 들었네요. 

트랜스포터와 같은 거친 맨몸액션으로 다시금 작품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이제 나이가 있어서 조금 힘들겠지만요. 

 

(상세는 사진아래에 서술됩니다. 스포일러 피하실분들은 스크롤 내리지마시고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common.jpg 20210610_175245.jpg

배우

 

영화는 전체적으로 상남자들만 모아놓은 느낌이 강한데, 영화속 등장인물들의 외양만 봐도 한 인상하는 인물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직업특성상 현금수송직원이나 전직군인, 조직보스 및 조직원들이 등장하는 배경이 있어서 그렇겠지만,

넷플에서 즐겨보았던 마인드헌터 배우인 '홀트 맥칼라니'는 보는 순간 이 영화 심상치 않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마인드헌터 시즌제가 너무 진행이 안되서 아쉬웠는데 이번 영화로나마 만나게 되니 너무 좋았습니다. 

 

시카리오 시리즈에서 인상깊었던 '제프리 도노반'역시도 전직군인 출신이라는 영화속 전사가 낯설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이 배우는 말보다 눈빛으로도 존재감이 남달랐던 것 같아요.

 

조금 아쉬웠던 배우는 '조쉬 하트넷'이었어요. 처음에 영화시작할 때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이름이 언급될 때,

조쉬하트넷이 있어서, 그 하트넷? 이란 생각을 하며 봤는데,

락커룸에서 제이슨 스타뎀과 대면하는 순간에 조쉬하트넷이 맞다는 걸 알면서부터는 영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잔뜩 커졌는데요.

영화를 다 보고난 뒤엔 아쉬움이 꽤 크네요. 

차기작에 등장하는 조건으로 이번작품에 단역을 맡은 건지, 무슨 옵션이 있어서 출연한 느낌이 들정도로 존재감이 많이 아쉬웠네요.

 

청소년관람불가

 

이 영화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란 걸 봤을 때는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요소가 강하게 가미되겠구나란 생각이 있었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독전이 15세 관람가라면, 이 영화라면 충분히 15세 관람가를 받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생각보다, 묘사가 직접적이지 않고, 뉘앙스만으로 비켜가는 지점들이 꽤 많아서,

총기규제를 하고 있는 우리나라라면 모방 위험도는, 인터넷으로 마약을 구입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요즘을 생각해보면,

독전이 청소년관람불가였어야 하지 않았었나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네요.

 

영화전반적으로는 좋았지만, 청불등급이라면 조금더 수위를 강하게 갔더라면 매우 좋았을거란 조금의 아쉬움도 있네요.

 

웃음기와 연극

 

간단평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이번 영화가 가이리치 감독님 영화중에 웃음기가 하나도 없는 영화란 인상이 있었는데,

3회 관람하면서, 생각보다 다른 분들이 여러 지점에서 꽤 많이 웃으셨는데요.

제가 둔감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담백하면서도 복수만을 머릿속에 담아놓은 주인공에 초점을 맞추어 

전반적인 구성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약간 연극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요. 영화 보는 내내 셰익스피어 무대극을 보는 듯했어요.

전직 군인들로 이뤄진 현금수송차량 털이범들이 작전을 게시하기 전에 부하의 배신을 어렴풋이 알고있으면서도,

어느 정도 이런 결과를 예상하고도 운명을 받아들이듯이 작전을 실행한 장면이나,

 

자신의조직이 현금수송차량을 털려고 사전조사를 나가게 되는 과정도 필연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얽혀서

별 생각없이 자식을 데리고 나갔는데, 하필이면 다른 현금수송차량 털이범에게 아들을 잃는 장면도,

 

범죄를 소탕해야할 국가기관이 조직의 보스와 야합하여, 범죄자 리스트를 건넨다거나 복수를 하도록 묵인한다든지 하는 상황들을 보면

수많은 아이러니와 경계가 불분명한 인물들과 관계가 뒤섞이어 영화를 구성한다는 점에서 강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사운드

 

이 영화를 보러가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건 사운드에 초점이 맞춰진 상영관에서 보기를 권하고 싶어요.

아이맥스보다는 돌비시네마 전용관에서 본다면 정말 이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맥스에서 한 번, 그리고 일반상영관에서 두 번을 봤는데요.

이 영화는 스크린 크기보다도, 소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에서 보면 영화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킹 아서 보고도 ost를 즐겨들었는데, 이번 영화도 찾아서 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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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수위에 대한 아쉬움에 공감이 가고.. 한 번밖에 안 봤는데 웃는 분들이 꽤 있었네요
댓글
reckoner글쓴이 추천
18:48
5일 전
profile image
reckoner 작성자
dkxixid
수위도 좀더 진한맛으로 보여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아요. 영화가 좋아서 더 그런 아쉬움도 남는것 같아요~
댓글
18:52
5일 전
profile image 2등
여러모로 공감이 가고, 특히나 수위에 대한 아쉬움과 사운드에 공감되네요 ㅋㅋㅋ
댓글
reckoner글쓴이 추천
18:51
5일 전
profile image
reckoner 작성자
Coming
익무글에도 사운드 좋은 상영관을 추천한단 글을 봤었는데요. 영화를 보니 그말이 단번에 이해됐어요~
일반상영관 한 곳은 옆 상영관에 소리가 영향을 주는지 출력이 낮아서 영화가 밋밋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댓글
18:54
5일 전
profile image 3등
얄밉게 나온 스콧 이스트우드도 꽤 괜찮지 않았나요?.^^
댓글
reckoner글쓴이 추천
19:06
5일 전
profile image
reckoner 작성자
golgo

역할만 이기적인 게 아니라, 외모도 너무 이기적으로 잘생겨서 인상적이었어요. 악역인데도 너무 멋졌어요~!
이번 영화는 남성미가 강조된 배우분들이 많이 출연해서 여성관객분들에게 홍보시에 어필할 수 있는 요소이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검색해보니, 클린트이스트우드 감독님 아드님이셨군요. 어쩐지 외모가 보통 외모가 아니더라니, 역시 피는 숨길수 없나봐요~

댓글
19:12
5일 전
profile image
저도 마인드헌터 좋아하는데, 거기서랑 비슷한 듯 다른 느낌으로 나오더라고요ㅋㅋㅋ 영화 재밌었습니다
댓글
reckoner글쓴이 추천
19:41
5일 전
profile image
reckoner 작성자
알폰소쿠아론
제이슨스타뎀말고는 정보없이 영화를 봤는데요. 영화에서 첫 등장했을 때 정말 반가웠어요.
마인드헌터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댓글
19:58
5일 전
profile image
몇 몇 장면들이 직접적이어서 청불인거 같아요. 완전 초반부에 뇌 터진거 나오던데요..
댓글
reckoner글쓴이 추천
20:59
5일 전
profile image
reckoner 작성자
RoM
머리손상 관련된 부분이랑, 고문장면이 있어서 청불을 피할수는 없었을거 같긴해요.
이번 영화가 가이리치 감독님 전체적으로 통틀어봤을 때 제일 건조하면서 좀 센 편인거 같아요.
댓글
21:03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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