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2> 진심후기
익스트림무비에서 시사회가 당첨되어
최신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를 보고 왔습니다.
전작을 너무 재미있게 봤고
기다리고 있었던 영화라서
재미있게 보자! 란 마인드로 들어갔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무조건 극장에서 보세요!
오프닝부터 강력했다!
전작 <콰이어트 플레이스 1>를 안 보고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아주 쉽게 풀어나가는 오프닝,
전작을 봤음에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불친절하지만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오프닝.
이 영화의 오프닝이 시작되고 극장에선
어떠한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그만큼 이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관객에게 주는
긴장감과 공포스러움은 대단했고, 이 영화는 그냥
극장과 관객을 정말 쉽게 컨트롤했고 찢어버렸다.
전 편에서는 고구마를 한 다섯 개 정도는
먹을 만큼 자식들 때문에 부모가 생고생을 했는데,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서인지 철이 들어버렸다.
타고난 싸움꾼인 부모(?)와
철이 들어버린 그 부모의 자식의 조합이니
괴물은 그들을 이길 수 없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전작보다 더 큰 스케일을
선사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고 많은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묻어있어서 더욱 쫄깃하게 본 것 같습니다.
오픈닝부터 너무 긴장하면서 봐서
'킬리언 머피' 가 나왔는지,
'자이몬 혼수' 가 나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아직 6개월이나 남은 2021년이지만
상반기는 적어도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최고의 영화가 아닌가 싶다.
군데군데 이해 안 가는 내용들과 설정들이 있지만
역시나 불친절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풀어냄으로써
보는사람이 간접적으로 이입할 수 있게 긴장감 넘치는
아주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이 완성된 것 같다!
N 차 관람은 필수인,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 되는 영화입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 결말이고 뭐고
그냥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마크월버그
추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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