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 2] 시사 간단 후기 (콰플 1 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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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고인물 분들이 [우주전쟁] 처음 봤을 때 이런 느낌이셨을까요. 너무나도 과몰입해서 지금이라도 지금 타고있는 전철을 뚫고 괴물이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일단 괴물이 등장하는 빈도가 훨씬 높아지면서 영화의 스릴감도 전작보다 배로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괴물의 약점 등의 설정이 추가되면서 전편과 같은 행동방식의 괴물임에도 흥미를 잃지 않고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러닝타임이 짧은 만큼 몇몇 장면들은 짧게 지나가서 인물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거나 여러 번 봐야 이해가 됩니다. 눈썰미가 좋아서 한 번에 이해가 되신 분들도 있겠지만 부족한 저는 N 회차가 필수인듯하네요.
좋아죽던 영화의 속편 시사회를 관람할 수 있게 해주신 익무/배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인과 같이 볼 수 있게 나눔해주신 세상만사다반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지인 후기랑 머리에 있는 지식들을 짜내서 좀 더 상세한 후기를 써 봐야겠네요.
우주전쟁 첨 봤을 때 굉장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