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시사] 콰이어트 플레이스 2 - 파라마운트는 좋겠다 존 크래신스키와 함께해서

그러니까 잘해줘라 시리즈 계속 보고 싶으니까!!

흔히 속편은 기대감이 더해져서 기다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힘듭니다-

하지만 몇몇 작품들은 그 기대에 부응하는데요- 

바로 이번 콰플2가 우리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기존 작품의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온것은 물론 수화를 하는 가족이라 말이 적은데 일반 사람들도 등장시켜 대화를 보여주고, 다른 곳에 있는 생존자들, 크리쳐의 많은 등장 등 플러스요소들이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네요!

무엇보다 존 크래신스키 감독의 뛰어난 연출이 돋보이네요!

후반부 여러 장소에서 동시에 벌어지는듯한 화면전환은 각 장소마다의 상황과 분위기에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 가면서 전편과의 떡밥 회수, 추가 설명 들은 시리즈물의 성격을 잘 보여줍니다-

적절한 타임의 영화는 1편,2편 각 나름대로 마무리를 지어도 될만큼 좋은 마무리가 되는 것 같아요- 감독이 그 타이밍을 제대로 아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대로 또 후속편이 나오길 기대하는 마음이 적절한것 같아요-

그냥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3편까지 하고 대형 OTT에서 세계관으로 드라마시리즈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ㅎㅎ 

좀비물들은 결국 인간들이 빌런이 되는데 이렇게 크리쳐가 있는 세상에서 특히 말싸움도 제대로 못하는 곳에서의 세상일텐데 ㅋㅋㅋ 궁금해졌습니다

콰플1 을 보시고 기다리셨던 분들 꼭 극장에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왕이면 사운드관을 찾아보시면 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