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트럭] 몰입이 정말 잘 되는 영화였습니다!
깨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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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정말 처절하고 안타깝네요ㅠㅠㅠ
부모님이 드라마 보실 때 "아이고 저런ㅠㅠㅠ"하시는 이유를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속으로 '헉!', '아이고ㅠㅠ'를 외칠 정도로 감정적 몰입이 잘 되는 영화였어요. 어둡고 진하면서도 액션 영화로서 통쾌함도 있었고, 특히나 음악이 인상깊었습니다!
사실 이런 장르의 영화에 그다지 흥미가 있진 않았었는데,, 최근 다만악이나 노바디 이후 감성적으로 다가오면서 매력을 느끼게 되네요!
영화 끝무렵, 음악이 절정에 다다를때 암전과 함께 '번역: 황석희'가 등장하는데, 마치 이 영화의 주인공은 황석희 번역가님이었다는 걸 보여주는 듯한 연출(?)이었습니다 ㅎㅎㅎ
엔딩 크레딧에 돌비 비전이나 애트모스 로고는 안 나오고 돌비 7.1만 나오던데 돌비시네마 포맷이 있는 건지도 의문이네요. 예매는 2D Dolby로 열려있던데 어떻게 된 걸까요..? 무튼 저음이나 총소리가 빵빵 터져서 아맥이나 돌비로 봤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총소리가 쨍쨍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