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푸펠, 비커밍 아스트리드 보고왔어요
지난주엔 바빠서 크루엘라만 봤었고 애플 야광엽서 받고 싶어서 보러가는김에 2편 더 보고왔어요ㅋㅋㅋ
다행히 아직 야광엽서 남아있어서 쿠폰써서 2자리해서 2종 모두 받았네요.
현장에서 야광엽서 소진여부 여쭤보고 예매하려고 갔는데 아티스트 4회, 8회 관람시 증정되는 쿠폰은 모바일전용이더라구요??;;;
모바일 쿠폰인줄 이제서야 알았네요.
현장예매하려고 할때가 이제 막 상영시간이 지난상황이라 모바일 예매는 창이 닫혔고 현장예매에는 쿠폰이 안써지고 난감했는데 어찌저찌 매니저님이 해주셔서 다행히 관람했네요.
애플은 소재가 참신해서 보러갔는데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ㅋㅋㅋ
너무 잔잔해요. 근데 제가 원래 감정이입잘하는 편이라서 조금 슬프긴하더라구요.
푸펠도 익무에서도 호불호가 조금 갈리던데 전 극호는 아니구 걍 볼만한 정도였던거 같아요.
오늘 본 영화중엔 비커밍 아스트리드가 젤 맘에 들었네요.
어제 그냥 쿠폰 소진할겸 슥 보다가 예고편을 봤는데 머리잘라버리는게 너무 인상적이고 삐삐 작가님의 실화라고 해서 예매했는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첫사랑땜에 인생꼬여서 고생하는게 너무 안타까웠는데 그와중에도 계속해서 열심히 살고 아들 데려오려고 노력하는데 대단하더라구요.
여담으로 상영관에 입장하기전에 자리확인하느라 어플을 켰는데 저만 예매가 되있는거에요.
대관인가하고 설레는(ㅋㅋㅋㅋ) 마음에들어갔더니 이미 상영관안에 한분이 맨뒤에 앉아계시더라구요.
내가 잘못본건가 해서 다시 확인해보니 저만 예매된게 맞더라구요.
예매안하고 걍 보시는분 이 지점에서 많이봐서 걍 그러려니 하고 화장실갔는데 그사이 예매가 됐더라구요.
제가 자리 확인한게 상영이 5분시작이면 이때가 3분? 4분? 이쯤이였는데 1-2분 사이에 예매를 했나봐요.
표가 없는데 어찌 들어왔으며 상영관내부에 앉아서 상영시작1분전에 예매한거 괜히 찝찝했는데 상영중에 한 30분남은시점에 나가시더라구요.
뭔가 굉장히 찝찝하고 제가 화장실간다고 나간걸 직원한테 말하러 간다고 생각하고 그사이 예매를 하신건지 그런생각이 들고 괜히 궁금해지네요.
추천인 1
댓글 1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엽서도 소중히 챙겨왔어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