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엘라 후기-디즈니답지 않은 과격함, 그래도 디즈니는 역시 디즈니
이카로스
615 3 4
두 엠마의 불꽃튀는 연기가 돋보였던 크루엘라를 보고
왔습니다. 다들 호평일색이길래 얼마나 잘 만들었나
궁금했는데 디즈니답지 않은 과격함이 돋보였습니다.
엠마 스톤은 에스텔라일 때와 크루엘라일 때
완전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인상깊었고 엠마 톰슨은
도도하지만서도 이기적인 남작 부인을 보는 제가
짜증날 정도로 연기를 잘하시더군요.. 거기에 크루엘라의
친구들과 보리스 집사, 또 빼놓을 수 없는 댕댕이들의
매력까지 철철 넘친 디즈니 실사영화였습니다.
몇몇 장면은 과격하기도 하고 크루엘라와 남작 부인의
성격이 꽤나 괴팍하게 나와서 순딩순딩한 걸 추구하는
디즈니를 생각하면 다소 과격하게 표현돼서 색다르게
보기도 했습니다. 근데 후반으로 갈수록 역시 디즈니는
디즈니구나 라고 느낄 정도로 살짝이나마 순딩해지더군요.
그리고 분장과 의상 역시 빼놓을 수 없죠. 그걸 또
입어서 소화시킨 엠마스톤의 매력이란...
엠마스톤은 진짜 천의 얼굴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장 또한 쎄보이는 분장으로 저도 현혹되는 것 같은
분장이었습니다ㅎㅎ DC의 조커도 그렇고 디즈니의
크루엘라도 그렇고 빌런을 주축으로 영화를 만들면
다 잘 만드네요. 이왕 이런 거 빌런영화도 좀
많이 만듭시다..!
추천인 3
댓글 4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