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엘라 보신분께 질문좀 드려요
산들바람!
2054 7 12
오늘 2회차 했는데 그래도 헷갈리네요.
1. 남작부인이 어떻게 크루엘라=에스텔라를 눈치챈거죠? 눈치챈 이유가 명확히 안나온것 같은데요...
2. 마지막 파티에서 남작부인 팔에서 뭘 뺀거죠?
혹시 아시는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추천인 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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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3:26
21.05.30.
2등
저도 제대로는 모르겠지만
작중 남작부인이 크루엘라에게는 너같은 천재성/특별함이 있다고 했는데 아마 흔치 않은 재능 때문인 것 같아요
그리고 뺀건 호루라기일까요...?
작중 남작부인이 크루엘라에게는 너같은 천재성/특별함이 있다고 했는데 아마 흔치 않은 재능 때문인 것 같아요
그리고 뺀건 호루라기일까요...?
13:26
21.05.30.
3등
확실하게 알게된 상황을 짐작하자면, 크루엘라가 나타나기 전 남작부인의 패션쇼 중 골드 드레스에서 나방이 넘쳐 날아오르게 만들었는데 그 골드드레스를 특수하게 주문까지 해서 만든 사람은 바로 에스텔라였죠!
12벌 중 맘에드는 드레스 하나 없다고 새로 골드 드레스를 만드는 과정을 확실히 보았기에 확신을 가지고 에스텔라의 집을 습격한것 같네요.
무대 후 직접적으로 남작부인이 동료들을 보는 장면도 나오니, 아마 뒤를 밟지 않았을까 싶어요. 동료들 챙겨주겠다고 음식점에서 2개랑 자기꺼 하나 사간 크루엘라는 그렇게 당하게 되구...ㅠㅠ
13:27
21.05.30.
1. 비즈 배달원
나중에 크루엘라 등장 때 보게 돼죠
그리고 바로 에스텔라 집으로~
예상하고 있다가 남자 보고 바로 확신!
13:28
21.05.30.
HT1998
엇 그러네요 . 이게 정답인거같아요 ㅋㅋ
13:33
21.05.30.
1. 정황상 본인의 아틀리에에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을거도 윈도우 디피나 평소 보여주는 재능 등에서 가닥을 잡은 거 같아요. 호러스는 잠입자이기도 했고
2. 달마시안 부리는 피리입니다. 엄마가 절벽에 떨어질 때 불고 있었죠
13:28
21.05.30.
1. 짐작은 하고 있었고 그 비즈 올 때 에스텔라랑 호레이스 둘이 같이 있는 걸 보고 크루엘라랑 뚱뚱했던 남자와 있던 걸 눈치챈 거죠. 여기서 일부러 에스텔라가 눈치채도록 했을 거 같습니다. 언제나 숨길 수 없고 다음단계 실행하려고요.
2. 호루라기 달린 팔찌를 바늘로 찌르고 은근슬적 뺏었습니다
2. 호루라기 달린 팔찌를 바늘로 찌르고 은근슬적 뺏었습니다
13:29
21.05.30.
크루엘라가 처음 빨간드레스 입고 나타났을때 빡빡이 집사보고 "저머리스타일 어디서본거같지않음??" 여기서부터 살짝 의심하고 있었고 확신은 자기 앞에선 맘에안드는 디자인만 스케치하다가 골목길에서 사과먹고 있을때 숨긴 스케치를 발견하고 나서부터 인거 같아요
13:30
21.05.30.
1. 일단 남작부인 인물 자체가 눈썰미 눈치 보통 아닌 만렙이라고 봐야 하구요.
본인 입장에선 죽었으리라 생각하고 옛날에 태어나자마자 처분 맡긴 자기 애랑 헤어 색이 똑같은 거...
근데 하는 행동들이 자기도 대단한데 본인을 압도하여 굴욕감을 주는 존재.
뭔가 자기 일정에 대해서도 너무 잘 알고 대비한다는거..(어쩌면 본인 주변사람일 거라고 생각할 듯)
오죽하면 사진 잘 찍었다며 기자까지 찾아가요?ㅠ
너 얘 정체 알지? 이런 느낌;;
크루엘라 등장할 때마다 세트로 다니는 패거리는 이미 얼굴 도장 찍어놨을 거고..
크루엘라가 갑자기 등장한 시점 부근부터 생각을 해보겠죠. 그럼 딱 걸러지거든요.
배경 구린데, 실력이 미쳐서.. 자기가 특채한 빨간머리 에스텔라...
결정적으로 에스텔라 디자이너로 여러 단계 내다보고 골목에서 몰래 그리던 옷 디자인 뺏기는 거, 거기에 비즈 악세사리라고 남미에서 직수입한 거(패션쇼 일정까지 고려했을 거고...), 일부러 크루엘라가 도둑질하러 온 거 티나게 해서 더 극적으로 대형 금고에 숨겨뒀다가, 손님들 모두에게, 남작부인 본인에게 가장 큰 굴욕을 안겨주려고 아주 만반의 준비를 다 한거죠.
크루엘라=니가 태어나자마자 버린 에스텔라였다.
들키기 전에 자발적으로 알려준 겁니다.
2. 자기를 키워준 엄마를 죽게 한 사람인 걸 알아서, 그 방법을 응용해서 복수할 겸, 뭐든 부족하고 답답한 인간 에스텔라 대신, 뭐든 성공하는 크루엘라로 남은 인생 살고 싶어서 엄마와 딸 모두 같은 방식으로 죽은 것처럼 위장하려고... 자기가 상속받을 재산은 친구라고 하지만 본인인 크루엘라에게 당당히 넘겨주는 식으로 끝내려고... 팔찌에 호루라기 숨기는 걸 습관까지 미리 알아놓고 시선 뺏으려고 팔꿈치 찌른거죠.
남작 부인돜ㅋㅋㅋ 전부 크루엘라 복장인 사방에서 자기를 누가 찔렀다는 거, 그걸로 크루엘라가 여기있다 느끼는 게..ㄷㄷ 여튼 서로 두뇌싸움 미쳤더라구요.
얼마나 수를 내다보는거야, 대체ㅜㅜ
본인 입장에선 죽었으리라 생각하고 옛날에 태어나자마자 처분 맡긴 자기 애랑 헤어 색이 똑같은 거...
근데 하는 행동들이 자기도 대단한데 본인을 압도하여 굴욕감을 주는 존재.
뭔가 자기 일정에 대해서도 너무 잘 알고 대비한다는거..(어쩌면 본인 주변사람일 거라고 생각할 듯)
오죽하면 사진 잘 찍었다며 기자까지 찾아가요?ㅠ
너 얘 정체 알지? 이런 느낌;;
크루엘라 등장할 때마다 세트로 다니는 패거리는 이미 얼굴 도장 찍어놨을 거고..
크루엘라가 갑자기 등장한 시점 부근부터 생각을 해보겠죠. 그럼 딱 걸러지거든요.
배경 구린데, 실력이 미쳐서.. 자기가 특채한 빨간머리 에스텔라...
결정적으로 에스텔라 디자이너로 여러 단계 내다보고 골목에서 몰래 그리던 옷 디자인 뺏기는 거, 거기에 비즈 악세사리라고 남미에서 직수입한 거(패션쇼 일정까지 고려했을 거고...), 일부러 크루엘라가 도둑질하러 온 거 티나게 해서 더 극적으로 대형 금고에 숨겨뒀다가, 손님들 모두에게, 남작부인 본인에게 가장 큰 굴욕을 안겨주려고 아주 만반의 준비를 다 한거죠.
크루엘라=니가 태어나자마자 버린 에스텔라였다.
들키기 전에 자발적으로 알려준 겁니다.
2. 자기를 키워준 엄마를 죽게 한 사람인 걸 알아서, 그 방법을 응용해서 복수할 겸, 뭐든 부족하고 답답한 인간 에스텔라 대신, 뭐든 성공하는 크루엘라로 남은 인생 살고 싶어서 엄마와 딸 모두 같은 방식으로 죽은 것처럼 위장하려고... 자기가 상속받을 재산은 친구라고 하지만 본인인 크루엘라에게 당당히 넘겨주는 식으로 끝내려고... 팔찌에 호루라기 숨기는 걸 습관까지 미리 알아놓고 시선 뺏으려고 팔꿈치 찌른거죠.
남작 부인돜ㅋㅋㅋ 전부 크루엘라 복장인 사방에서 자기를 누가 찔렀다는 거, 그걸로 크루엘라가 여기있다 느끼는 게..ㄷㄷ 여튼 서로 두뇌싸움 미쳤더라구요.
얼마나 수를 내다보는거야, 대체ㅜㅜ
13:40
21.05.30.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었어요!!
궁금증이 해결되었어요!!
13:41
21.05.30.
크루엘라 집에서 빨간머리 가발 보고 알아챈거 아니었나요? 전 그렇게 봤어요
13:57
21.05.30.
딘자린의그로구
삭제된 댓글입니다.
21:22
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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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달마시안 부르는 호루라기 남작부인 팔에서 뺀걸로 기억하고, 첫번째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