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엘라-제일 재미있게본 디즈니 실사영화(스포O)
바닐라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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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언킹?, 뮬란 등 디즈니 실사 영화 많았지만 그 중 제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본 크루엘라!
영화가 133분으로 2시간 조금 넘어서 조금 지루하게 느껴진 때도 있었지만 마지막 까지 좋았어요.
다른 실사화 영화는 애니 원작과 거의 비슷하게 따라 가고
크루엘라는 101마리 달마시안 캐릭터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거라 스토리가 더 자유로웠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나오는 캐릭터들이 되게 진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아서 재미있다고 느낀 것 같아요ㅎㅎ
조연캐릭터들도 인상깊고.
영화 보면서 집사분의 아이였던 건가 생각하면서 봤는데 음 생각지도 못했던.
영화에서 엠마 스톤도 연기 잘 한 것 같은데 엠마 톰슨의 남작부인 진짜 우아하면서 잔혹한 느낌 제대로 였던ㅎㅎ
크루엘라와 남작부인 두 주연이 끊임없이 의상을 바꿔입고 나오고 신나는 ost들 사용이 많아서 보는 맛이 있어서 좋았어요.
크루엘라 캐릭터가 그렇게 눈살 찌푸리게 잔인해 지지 않고 복수를 마쳐서 좋았던.
그런데 에스텔라에서 크루엘라 분장하고 나니 엠마 스톤 눈빛 연기가 살짝 돌은;; 느낌이 나서 대박이었던.
크루엘라 오티도 너무 예쁘게 잘 뽑힌 같아요~ 전단지도 신기하고 ㅎㅎ
+빨리 나와야 되서 로저와 아니타에게 달마시안 강아지 보내는 장면 까지 보고 나왔는데 혹시 뒤에 또 이야기 있었을까요?
바닐라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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