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서 앤 매드맨, 익무시사 노스포 후기
낯선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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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에서 나오는 단어들과 인용구가 굉장히 종교적 성향이 짙어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 책 판권을 구입해서 제작하신분이 멜 깁슨옹이시네요. ㅎㅎㅎ
언어의 기원과 소멸까지, 역사 기록하듯, 언어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싶어했던 긍정적인 광인, 제임스 머레이.
예민하고 여린 감성과 예술적 성향이 풍부하지만, 그 예민하고 여린 감성이 심한 PTSD를 남겨 서글픈 삶 위에 서게된 어둠속의 광인 닥터 마이너.
용서와 자비, 회개와 구원같이 굉장히 기도교적일수도 있지만, 아주 보편적이고 중요한 가치를 위대한 두 명의 천재적인 미치광이를 통해 보여주는 웰 메이드 영화... 라고 생각합니다. ^^
(멜 깁슨옹 특유의 논란이 될 만한 종교적 성향은 아니었습니다. ^^;;)
무엇보다 출연 배우진이 정말 화려합니다.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된 힘 인 것 같습니다. 배우들 연기에 몰입하느라 120분이 넘어가는 러닝타임에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익무 그리고 그린나래,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 할인쿠폰도 감사했어요~! ^^
오늘은 시사회 관크 피해가나 했는데......
옆 좌석 남녀분이 집안의 가보를 들고나왔다 잃어버리셨는지
영화 시작하고 15분정도 휴대폰 불빛 켜놓고
뿌스럭 빠스럭 거리며 가방뒤지셔서....
오늘도 졸음 없이 영화 관람 잘 했습니다. OTL
집안의 가보는 집에 두고 영화보러 나오셔야 집중하실 듯 싶네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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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시 영국 사회 분위기도 그랬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