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영화보면서 자기들끼리 얘기를 할거면 왜 극장에 와서 보는걸까요..ㅜㅜ
아오.. 오늘 프로페서 앤 매드맨 시사회 봤는데..
영화는 전 넘 좋았어요 이건 따로 후기 쓸거고..
전 웃긴영화보면서 웃는거나 무서운거 보고 놀라고 하는거 진짜 과하지 않으면 영화보며 나오는 자연스러운 리액션이라 이해하거든요?
근데 대체 왜 한장면 한장면마다 같이 온 옆사람이랑 얘기를 하는건지..
그렇게 얘기를 하면서 영화 보고싶으면 집에서 넷플을 보거나 극장서 꼭 보고싶다면 대관을 해서 봐야지..
젤 뒷자리 중앙에 앉았는데 오른쪽에 앉은 아주머니 두분이 간만에 영화관 왔다더니 너무 들뜨셨나..
이 잔잔한 영화에 장면 하나하나마다 어찌나 추임새를 넣고 자기들끼리 얘기를 해대는지 진짜 미치는줄 ㅜㅜ
애들 나오면 귀엽다고 웅웅~ 거리고..
방대한 서류 보면서 방청객들 화들짝 놀라듯 와아~ 이러고..
나잇대라도 비슷하면 뭐라고 한마디 할텐데..
뭔가 얘기하기도 애매하고 참..
나중엔 너무 심해서 오른쪽귀 막고 봤네요 ㅜㅜ
바로 앞줄 앉으신 분들은 진짜 훨씬 크게 들렸을텐데 포기하신건지 역시 별 얘기 없으시더라고요
시사회 갈때마다 느끼지만 모집한 사이트가 여러곳이면 정말 상상도 못한 관크의 향연이 ㅜㅜ
물론 익무단관이라고 관크가 전혀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른 사이트 합친거에 비하면 훨씬 쾌적해요..
정말 익무단관 시사만 가야하려나봐요 ㅜㅜ
그러기엔 좋은 영화 놓치는게 너무 아쉽고 ㅜㅜ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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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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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 참아도 대화하는건 도저히 못 참겠더군요.
저도 평소 뭐 먹거나 폰 보거나 이런 사람들은 말을 하는데 뭔가 대화하다 리액션하다 이렇게 반복하기도 하고 나잇대도 좀 얘기하기 그렇더라고요ㅜㅜ 크루엘라처럼 참지않는 사람이 돼야하는데 ㅜㅜ
엘리베이터 같이탔던 여자분들 하시는 말씀이……
어제 문화의날이라 싼맛에 영화 봤는데, 넘 지겨워서 영화 내내 핸드폰 봤다고 하시더군요.😱.
아니 지겨우면 걍 나가지 왜 핸드폰을?!?!?!
생각 없는 관크들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