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리! 우리 둘만의 여름> 인증 및 간단평(스포있음)
스콜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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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의 은혜로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토토리! 우리 둘만의 여름>은 노르웨이를 배경으로 촬영된 모험 로드무비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 속에서의 주인공은 귀여운 두 꼬마 소녀들입니다.
아픈 엄마를 어쩔 수 없이 남겨두고 베가와 빌리는 아빠와 함께 산으로 캠핑을 가게 됩니다.
그런데 아빠가 아크로바틱을 뽐내다가 그만 바위틈에 빠져 갇히게 됩니다. 이제 9살,5살 밖에 되지 않은 두 딸이 아빠를 구해내기 오던 길을 다시 돌아가 구조를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스마트폰이 고장이 난 상황이고요.
처음에 베가와 빌리는 아빠 걱정에 마을 찾아 나서지만 길도 잠깐 잃어버리고 배도 고프고 뭔가 재밌는 것이 발견되면 그것에 정신이 팔리고 맙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도 아빠가 이해해줄거라 생각이 들 정도로 순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야기는 예상한대로 흘러갑니다. 근데 이 작품의 흥미로운 점은 실제 자매인 두 소녀가 출연했다는 점과 연출자가 아빠이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다큐멘터리적인 요소와 더불어 리얼한 자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출된 작품이었습니다.
<이웃집 토토로>의 아이들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던 베가와 빌리는 옥수수 대신 엄마에게 다른 것을 선물하기도 합니다. 역시 아이들은 알 수 없는 감동을 주는 존재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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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가족들이라 연기도 자연스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