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아들의 이름으로' 보고 방금 KBS 다큐 '나는 계엄군이었다' 봤는데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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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픽션과 현실이 절묘하게 맞물리는 거 같네요
다큐 보면서 펑펑 울었어요ㅠㅠㅠㅠ
어떻게 보면 저분도 피해자고 저리 괴로워하는데
'아들의 이름으로'에서 안성기 배우님 캐릭터도
딱 그랬어서 참 착잡하더라고요...
오늘 여러모로 마음이 무겁습니다ㅠㅠ
추천인 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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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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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도 며칠 전에 영화 보고 다큐 봤는데 고백과 용서를 구한 그 분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22:59
21.05.18.
무비의요정
그러게요. 그동안 되게 힘들어하셨던 거 같은데ㅠㅠㅠㅠ 정작 책임있는 이들은 에휴...
23:02
21.05.18.
빛나
그래서 아들의 이름으로 마지막 장면이 그러면 안 되지만 좀 통쾌하기도 했어요.
23:05
21.05.18.
무비의요정
그게 외관은 복수극이지만 5.18은 10.26과 맞닿아 있고 전씨의 뿌리는 박씨라는 걸 보여주는 연출 같더라고요.
23:11
21.05.18.
빛나
남산의 부장들에서도 그런 게 보이죠. ㅜ
23:15
21.05.18.
2등
이런 와중에 전두환 손자가 전두환 그룹 주인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와 피꺼솟이네요.. 전두환은 추징금 1000억도 내지 않고 3대 세습에 성공하면서 대대손손 잘살고 있답니다...
23:37
21.05.18.
nerner
참 그 자손들도 똑같네요. 그래서 전 시공사 책은 안 사요.
23:40
21.05.18.
빛나
이렇게 모르고 소비하게 되는 것들이 아주 많은 것 같아요. 이제 책 살 때 확인하려구요.
00:42
21.05.19.
3등
오랜만에 눈물 펑펑 쏟으며 본 영화네요
18일에 맞춰서 봤고 영화일지라도 결말 맘에 들게 후련
00:43
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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