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관람 잡은 이야기
cloud9,레종
2126 20 6
어제 마지막 타임 영화가 대관이길래
편하게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사람이 들어 오길래 뒤돌아 봤더니
익숙한 아저씨 한분이 뒤에 앉아 계시더군요.
지방이라 영화 자주 보다보면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허름한 셔츠 입고 다니시면서 봉다리들고 상영관에서 캔 하나 따고 끝나기 전에 나가시는...
오늘도 어제와 다른 영화관에서 대관이길래
편하게 보고 있는데 그분이 또 들어오시네요 ㅋㅋㅋ
지금까지 영화보는 중간에 나가는게 싫어서 말 안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물증이 확실해 직원을 불렀습니다.
직원 오자 아저씨 당황하시더군요.
그리고 상영 끝나고 직원 찾아가서 상습범이라고 말하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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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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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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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도 의심스런 분들 가끔 보는데 영화 중간 놓칠까봐 중간에 못나겠더라구요;;
22:28
21.05.18.
2등 굿잡!!!!
가끔 관객 별로 없을때 앱에 보이는 나간 좌석보다 더 많은 명수나 빈좌석에 앉은분이 있곤 한데...
전 차마 실행에 못옮겨봤네요.
22:28
21.05.18.
3등 진짜 역하네요;;; 한편으론 불쌍합니다 여유가 얼마나 없으면
22:33
21.05.18.
다만 경찰을 불러서 크게 벌금을 물어내게 하거나 하지않은 이상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은 불안감이 들기도 해요.
22:40
21.05.18.
요즘 같은 분위기를 이용해서 저런 얌체족에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저런 짓 하는
인간들은 정말 휴....
정말 구질구질하게 사네요.
인간들은 정말 휴....
정말 구질구질하게 사네요.
22:58
21.05.18.
저런 사람들 거의 99.9999퍼센트로 관크죠...
23:16
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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