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좋은 빛 좋은 공기 막차 타고 왔네요
등불
746 3 2
날짜가 공교롭게 518 이네요 ㅎㅎ
내일부터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 걸리는군요
다른 영화관에서는 계속 하니까 안보신분들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다큐라고 해서 나레이션 있을줄 알았는데 인터뷰 형식으로 당사자들의 말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집중하고 봤습니다-
한국어 인터뷰하면서 부에노스 장면과 교차 시키는게 비슷한 모습이라는 것을 잘 느끼게 해주었네요-
자막을 모두 넣어서 사투리나 어머님들의 말을 하나도 놓치지않고 보고 이해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두꺼비들을 올챙이부터 커서 다시 강으로 돌아오는 장면을 의도적으로 넣으셨는데 당시 어렸던 자식들이 안전하게 돌아오게되는 모습과 연관된 장면인걸로 이해했네요-
두 도시의 피해자, 생존자, 실종자 가족 들의 모습과 인터뷰, 현재 상황들을 볼 수 있어 좋았고 두 도시의 학생들이 교류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속히 해결해가야 하는 것과 동시에 잊지말아야 할 것들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해야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익무님들이 주신 이미지로 밀린 포티도 뽑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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