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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글 수정하였습니다. 양해바랍니다.

Celestron
11076 5 52

밑에 댓글에 쓴 것 처럼, 괜한 분란글을 작성했던 것 같습니다.

 

본문 글은 수정 삭제하고, 댓글을 남겨놓으신 분들을 위해서 이 글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의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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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5

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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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아이리니
삭제된 댓글입니다.
21:50
21.05.17.
2등

당일 지급이 원칙인데 CGV는 원칙대로 했을뿐이고
모든 사람 개인의 사정을 봐줄수는 없으니까요 

21:54
21.05.17.
3등
B바라기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1:54
21.05.17.
본인이 취소 안한건데 그게 cgv 과실인가요? 그냥 취소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21:56
21.05.17.

하루도 아닌 이튿날에 달라는 건 너무 무리수 아닐까요... 연락방법에 한계가 있긴 하지만 저라면 그냥 포기할 것 같아요
주면 너무나도 고맙겠지만...

21:57
21.05.17.

직원이 정확하게 말했네요. 취소 못한건 본인 책임. 코로나가 CGV 잘못도 아닌데 왜 규정을 어겨가며 님 편의를 봐줘야 되죠?

21:58
21.05.17.
윈터1314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1:59
21.05.17.
음... 재고가 있고 티켓만 있다면 나중에라도 줄 법도 한데 빡빡하긴 하네요. 극장 측은 원칙대로 한 거라 할 말은 없지만..
22:01
21.05.17.
profile image
이건 극장측 욕할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직원분의 대응이 맞지 않나요?
CGV 아니라 다른 극장이었어도 다 똑같이 처리했을것 같은데요.😳
22:02
21.05.17.
cgv 문제가 아니라 글쓴이께서 깜빡하고 취소안한게 문제인걸요...
22:06
21.05.17.
profile image
이건 씨지브이 잘못은 아닌거 같네요. 당일 지급 원칙을 지킨거니까요. 못 가실 상황이었으면 그때 취소하시고 추후 재예매 후 당일 방문하셔서 당일 지급 받으셔야 했을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도 자가격리 14일 했었고 그로 인해 극장 방문을 못 해서 받고 싶었던 굿즈는 조건 나눔이나 친구한테 부탁해서 받았습니다. 익무님 논리대로 한다면 저도 예매했다가 코로나때문에 자가격리 하느라 극장에 못 간거니 며칠 후 가서 굿즈 달라고 해서 받아야 하는건데 좀 말이 안 되죠.
22:06
21.05.17.
몽글콩콩
삭제된 댓글입니다.
22:06
21.05.17.
Celestron 작성자
하아.. 취소 못한건 본인 책임이라고 한건 CGV스텝이 한 말이 아니라 제가 직접 쓴 것이구요.
'코로나'라는 상황만 아니었다면, 극장 관람은 둘째치고 당일 방문해서 수령했었을겁니다.
결국 어떤 상황에서든 원리원칙을 따라야 하는게 맞다는 것이 여기 분들의 다수 의견이신것 같네요.
결론은 극장에 가야 하는 것이 맞는 답이었나 봅니다.(취소는 불가한 상황이었으니)
제 글이 불편하다고 여기신다면 추후 삭제하겠습니다.
22:07
21.05.17.
profile image
Celestron

극장에 가야 했었다는 선택지 말고
취소를 제떄 했어야 된다는 선택지도 있지요

취소 타이밍을 놓쳤으면 그냥 돈 아깝지만 안가면 되는거구요.

22:09
21.05.17.
profile image
Celestron

영화 시간이 지나셨나요? 무엇 때문에 취소가 불가능 하셨건거죠?

코로나 때문에 찝찝하셨으면 극장을 가는게 맞는게 아니고 취소를 하셨어야죠 ;; 

 

개인적으로 그런 특전 하나하나 챙기시는 분이 앱으로 취소하는걸 모르실 거 같지는 않고 뭐가 그리 곤란하셨는지 궁금하네요.

22:10
21.05.17.
Celestron 작성자
마츠다세이코
화가 나서 글을 쓰다보니 글 내용이 누락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앱에서는 15분 이내라 취소가 불가능했고, 방문해서 취소는 가능한 위치였는데 그 상황(코로나가 의심되는)에서는 안가는게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표 취소 못한건 제 귀책사유라고 어제 본문에서 얘기했던것이구요.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해보고 글을 썼어야했네요.
07:48
21.05.18.
Celestron
원리원칙을 따르지 않아도 이해될 정도로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었는데 계속 마치 천재지변마냥 불가피했던 것처럼 이야기하시네요..
22:20
21.05.17.
Celestron 작성자
워너be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1년 이상이나 팬더믹을 겪다보니 마치 코로나를 천재지변마냥 여겼던것 같습니다. 상영 15분 이내가 넘어간 시점에서는 방문해서 취소하는게 맞았는데 제가 발길을 돌려버렸거든요.
아직 정식으로 검사받으란 소리도 없었는데 너무 호들갑스럽게 생갇했었나봅니다. 코로나가 천재지변은 아니죠. 마스크도 썼는데 너무 무겁게 생각했었나 봅니다.
07:56
21.05.18.
B바라기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2:21
21.05.17.
Celestron 작성자
B바라기
상황을 인지하고나서 정신차리고 시간을 보니까 상영 15분 전이었습니다. 앱에서는 취소가 불가능해져 버렸고, 방문취소는 가능했는데 제 스스로가 방문을 포기해버렸습니다. 시간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여기 글을 올려서 취소...는 시간이 너무 촉박한지라 어려웠을것 같고, 대리수령이라도 요청하는게 맞았나봅니다. 그 때는 거기까진 생각하지 못했네요.
일단, 제가 글을 상세하게 쓰지 않아서 판단하실 재료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냉정을 잃은 상태에서 감정만을 토로하려다보니 글도 졸렬해졌나 봅니다. 밑에도 쓰긴 했지만 댓글이 달린 상황에서의 글삭튀는 저도 싫어해서 본문만 날려버릴 생각이었습니다. 이건 수정 가능하더군요.
08:18
21.05.18.

음..... 망조라..... 이건....... 왠지......

누군가를 향해 삿대질을 하면 나머지 세개의 손가락은 나를 향하고 있다는 격언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22:09
21.05.17.
Celestron 작성자
취소를 못한 것은 CGV 시스템이 15분 이내에는 취소가 안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극장에 방문해서 바로 취소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매표소에 방문해서 취소하면요?
비대면이 아니라 접촉이 되어버리는 상황이라 취소할 수 없었습니다만, 이것도 제가 잘못했나 보네요.
진상은 지가 진상인줄 모르는가 봅니다란 말이 저한테 딱 맞는것 같습니다. 어설프게 배려하다가 이꼴이 난걸 보면요.
22:11
21.05.17.
profile image
Celestron
그런 정보도 본문에 같이 언급해두는게 나았을거라고 봅니다..
해당 정보없이 서술하면 취소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했다로 이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22:25
21.05.17.
profile image
이 글은 여기보다 CGV에 보내는 게 맞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이런 류의 글들은 CGV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등등 각종 업계 1위 프랜차이즈들에서 많이 봐서 지긋지긋합니다.

직원이 융통성있게 해주었다면 좋았겠지만, 예외 없이 원칙대로 했다고 직원을 비방하시는 것에는 동조 못하겠네요.

최근 사유리가 본인이 유리한대로만 편집해서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게 나중에 알려져서, 방역수칙 원칙대로 지킨 스타벅스 직원이 욕을 엄청나게 먹고 나서 한참 후에야 사유리가 역풍 맞았죠.

예외라는 것을 어디까지 정할 것이며, 임의로 했다가 행여나 일이 잘못되는 방향으로 커지면 그 '융통성'을 행한 직원이 모두 덮어쓰게 되는 세상입니다. 그러니까 점점 서비스도 퍽퍽해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CGV가 관람 후 증정방식은 아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의 방식으로 왜 바뀐걸까요? 이런 저런 불만들이 접수되고 누적되면서 직원과 손님들의 갈등이 생기니 회사 입장에서는 이런 마찰을 원천봉쇄할 수 있게 최대한 타이트하게 규칙들을 개정해오는 방향으로 왔겠죠. 편의를 봐주었던 것을 점점 줄여오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 아니겠습니까? 타이트한 규칙일수록 예외는 점점 없어지니 그 직원분도 어쩔 수 없이 FM대로 응대한 것입니다.

융통성을 발휘하지 않은 것에 아쉬울 수는 있어도 그 분이 욕먹을 짓은 절대 안했다고 봅니다. 이런 저런 사정 다 들어줄 수도 없고요. 호의는 상대로부터 받으면 감사한 것이지, 상대로부터 받지 못했다고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게 싫으시면 글에서 언급하신대로 떠나시면 됩니다. 안녕히 가세요.
22:12
21.05.17.
Celestron 작성자
커피빈
제대로 짚어주신 것 같습니다. 아전인수라고 코로나 때문이라고 탓하며, 제 쪽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문제가 생기지 않으려면 원리원칙대로 하는 것이 맞겠지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3:09
21.05.17.
분명히 사전에도 고지가 되어있었던 부분인데 유연성이 없다고 컴플레인을 거실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원칙이 왜 있고 사전에 공지를 왜 하겠습니까. 본인 잘못이 아니기이 아쉬운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하지만 책임소재를 cgv에 돌릴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22:14
21.05.17.
Celestron 작성자
이건뭐지
제가 코로나라는 상황에 대해 너무 오버하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앱 취소가 안되는 상황이지만 매표소에 가서 취소할 수도 있었는데, 너무 호들갑을 떨었나 봅니다. 마스크도 잘 쓰고 있었고 그냥 가서 취소만 하면 끝인데, 그래도 위험할것 같아서 그냥 되돌아갔거든요. 어쨌든 CGV측은 제 사정을 알 수도 없고 이해해줄 필요도 없지요.
08:56
21.05.18.
극장에 갔었어야 하는게 정답이 아니라 굿즈를 포기하는게 정답이었다고 봅니다. 남을 배려하려는 마음에 극장에 안가신것 같은데 씨지브이 입장에서는 각 고객의 사정도 모를 뿐더러 그 고객이 하는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르니까요.
일부 악성민원인들은 어떤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굿즈를 받아내고자 하더군요. 씨지브이는 그런 사람들을 한두번 본 게 아닐테니 더 철저하게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씨지브이가 글쓰신분에게 표와 굿즈를 줬다면 그건 씨지브이가 유도리있게 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해서 씨지브이가 비판받을만한 사안인가에 대해선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16
21.05.17.
Celestron 작성자
Curtaincall.
맞는 말씀입니다. 상갓집 갔다가 밤 12시에 올라오는 바람에 패키지를 놓친 경우도 있었는데 그 경우는 아쉽지만 스스로 납득했는데, 코로나가 뭐라고 저렇게까지 생각했는지 모르겠네요. 위의 분 말씀처럼 천재지변같이 생각했었나봅니다. 마스크는 잘 쓰고 있었으니 매표소쪽에서 취소할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CGV입장에서라면 어쩔 수가 없었던건 맞는것 같습니다.
08:49
21.05.18.
Celestron 작성자
감정에 욱해서 글을 썼는데, 좀 더 명확한 정보를 썼어야 할 것을 실수했네요.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진상이라고 생각할 만 하다고 생각도 듭니다.
원리원칙을 지키는 것이 맞네요. 그게 어떤 상황이 있든간에요.
여러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22:19
21.05.17.
profile image
이정도면 CGV 돌려 칭찬하는 지능성 팬픽인것 같은데 맞죠?
22:19
21.05.17.
애옹쓰
삭제된 댓글입니다.
22:21
21.05.17.

글쎄요 버튼이 살아있었다면 이 게시물은 글쎄요 폭탄세례 받았을만한 게시물이네요.

당일 지급 규정이 생긴 이유도 정말 여러가지 얌체족들이 각종 편법을 이용해서 부당한 경품 취득을 시도했던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괜히 쓸데없이 이유가 생긴게 아니고 괜히 쪼잔해서 안주는게 아닙니다.

형평성을 철저히 지키기 위한 것이고, 이건 영화관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형평성 이야기가 나온다면 당연히 이렇게 대응할 것입니다.

22:23
21.05.17.
Celestron 작성자
밀폰드
맞는 말씀입니다. 사정이 어떠하든간에 CGV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맞지요. 저 또한 현장에서 취소를 하던지 대리수령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데 그렇게 생각하질 못했네요. 코로나 자체를 너무 오버해서 생각해버리는 바람에 배려받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버린것 같습니다.
09:24
21.05.18.
거기없소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2:23
21.05.17.
그런 사고방식으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다니신다면, 모든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망조가 들었다고 점차 생각하실테고 그러면 갈 멀티플렉스는 이제 점차 없어지시겠네요
22:23
21.05.17.
profile image
저도 주변에 코로나 확진자 뜰 때마다, 철렁철렁했고, 예매한 것, 굿즈라도 받고 싶은 건 취소하긴 아까워서 지인들에게 부탁해서라도 대리수령을 한 적이 있어요. 너무 놀라고 정신없어서 취소 못 하셨을 수도 있죠ㅜㅠ 근데 가능한 당일에 부탁할 마땅한 지인이 없었다면, 익무에라도 글 남기고 요청하셨다면 분명 누군가는 도움을 드렸을 수도 있구요ㅜ 아니면 적어도 당일에 cgv측에 글을 남기셨든가 뭔가 확실한 액션을 취하셨더라면 어땠을까 싶어 너무 안타깝습니다ㅜㅜ 일단 코로나로부터 친구분도 익무님도 무사히 넘어가신 건 매우 축하할 일이에요ㅠㅠ cgv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이 많은 곳이지만 이건 여기 직원 fm대처가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도 이유가 있기는 합니다ㅜ
다른 분들도 이미 말씀하신 부분이지만, 의심되는 상황에서 극장을 가지 않으신 건 정말 잘 하신 것 맞아요.
항상 여러 방면의 대책, 방안들을 찾아보면 어떻게든 길은 있게 마련이죠ㅠㅠ
22:28
21.05.17.
Celestron 작성자
Disney1205
CGV앱으로만 계속 이용하다보니, 고객센터에 글쓰는 기능이 구매관련 내용 말고는 안보여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쓰면 되는 것을 생각못했네요. 냉정하게 CGV측에 상황을 설명하고 대응을 요청하는 것이 맞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CGV를 직접 방문하지 않은 것은 지금도 잘못된 판단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갔었으면 영화를 취소하던지 아니면 영화를 보고나서 포스터를 정상적으로 받았을테고 그렇다면 글을 쓸 일도 없었을테니까 오늘 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았겠네요.
하지만 그건 사람으로써 해서는 안될 일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극장에 가서 혹시나 모를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오늘 욕은 먹었더라도 일반 관객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하겠죠.
23:53
21.05.17.
Celestron 작성자
댓글들을 달아주셨기 때문에 처음부터 글을 삭제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잘못된 글을 계속 방치하면 익무분들께 폐가 될 것 같아서 글 수정으로 내용만 삭제하였습니다. 그리고 익스트림 무비 시스템이 글 삭제는 안되게 되어 있나 보네요. '글삭튀'가 안된다는 점에서는 좋은 시스템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좀 더 냉정하게 생각했어야 했네요. 저도 진상은 싫어한다고 생각했엇는데, 제가 진상이었나 봅니다.
22:31
21.05.17.
Celestron

Cgv 콜센터가 직원연결이 어렵다는 불편사항 개선이나, 피치 못할 현장방문 불가한 사정의 경우 추후 증빙 자료를 제출해서라도 부분환불 정도로라도 개선하면 어떻겠나 정도의 의견 제시였으면 좋으셨을 것 같아요. 굿즈 수집하는 입장으로 못 받아 속상하신 부분 이해하고 그럼에도 냉정하게 스스로 생각해야겠다고 하시니 속상한 마음 잘 추스려지시길 바랍니다~

22:45
21.05.17.
Celestron 작성자
쎄라토
원문글 자체가 평정심을 잃은 상황에서 쓴 것이라서 엉망이었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전체적으로 민망한 내용입니다.
뭐, 굿즈 패키지를 예매해뒀다가 당일 직장동료의 장례때문에 멀리 지방에 내려갔다가 밤 12시쯤에 올라오는 바람에 다음날 방문해서 없다고 받지 못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 때는 대리수령같은건 생각도 못했었고, 원칙에 따르면 못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냥 깨끗하게 체념했었지요. 이런 경험을 벌써 몇 번 겪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이상하게 열받았던 건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건 재해로 생각하고, '코로나 때문이라면' 봐줘야 하는게 아니냐는 생각을 당연하게 생각했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3:31
21.05.17.
Celestron
그러셨군요. 차라리 다른 이유가 없었더라면 쉽게 체념됐을걸 코로나라는 이유가 추가되서 순간 헷갈리셨나 봅니다. 여튼 코로나라는 변화가 생긴 것은 맞으니 cgv에 건의하시고 싶은 부분은 냉정하게 개선 요청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3:37
21.05.17.
profile image

상황이 안타까운 것은 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선택을 했으면 달라졌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토요일날 지인에게서 연락을 받았을 때 익무에 현재 상황을 올려서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지 물어봤다면 현장에 있던 사람이 취소를 해주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이 특전을 대리수령하는 등 다른 방법으로도 얘기가 나오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22:38
21.05.17.
Celestron 작성자
대리취소는 남은 시간을 고려해볼 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었다고 생각이 들고, 만약 코로나였다면 대리수령도 그 분까지도 위험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고려하지 않았습니다만 차라리 그렇게라도 부탁을 드리는 편이 나았을것 같네요. 많이 배우게 됩니다.
22:50
21.05.17.
profile image
Celestron
코로나 자가격리가 끝날때까지 지인분이 보관하고있다가 받는 방법도 있고 방법은 많죠.. ㅎㅎ
23:12
21.05.17.
profile image

생각보다 날선 댓글이.많군요... 제가 맛있는거 먹고 푸근한 마음이라 그런건지 ...ㅎ 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여러 사람들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씨집은 그냥 원칙을 지킨것뿐입니다... 어쩔수없는 사건때문에 취소도못하면 정말 아꺕고ㅠ속상하죠. 저도 일땜에 너무바빠서 최근 표 두장이나 날렸습니다ㅠㅠ 못갈거같아서 나눔게시판에 올렸죠 ㅎㅎ 어쩔수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23:11
21.05.17.
Celestron 작성자
플렁아웃
원문 자체가 엉망이었기 때문에 '졸렬하다'고 느낀 분들이 맞을겁니다. 여기서 쓴소리를 듣기 전에는 저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한 숨 자고 일어나서 '내가 대체 무슨 생각을 했던거지?'-라고 냉정하게 생각했었을 수도 있는데, '코로나'라는 배경에 너무 몰입했던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늦잠자서 놓치거나 하는 경우라면 그냥 내 책임이다라고 생각하고 말았을껀데, 코로나가 원인이 되다보니 이건 억울하다고 생각해버렸네요. 하지만,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칙을 지키는것이 결국 맞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글에 댓글을 달지는 못하지만,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23:40
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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