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이래 최고의 미녀라는 여배우 정윤희
CGV에서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를 보고왔습니다
앞서 관람한 [화녀]가 생각보다 많이 별로여서....ㅠㅠ
이 영화도 좀 걱정이 되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
영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정윤희 배우님의 미모가 화면을 뚫고 나오더라구요
당시(1980년)에는 성형이나 교정도 없었을테고
헤.메.스도 없이
천쪼가리로 된 옷 하나 걸치고 나오는데
어떻게 저렇게 예쁠수가 있을까 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분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았어요
이름 정윤희
1954년생으로 올해 68세이시네요
미모가 어느 정도였는지 잠시 그녀의 리즈시절을 볼까요?
1975년 욕망이라는 작품으로 데뷔했으며
1970년대 장미희, 유지인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중
한 명으로 아주 유명했습니다
(트로이카는 세 마리의 말이 끄는 썰매라는 뜻으로
어떤 일을 이끌어가는 세 사람을 의미합니다)
1979년도에는 죽음보다 깊은 잠, 도시의 사냥꾼,
가을비 우산속에, 꽃순이를 아시나요와 같은 영화에 출연하며
1년 만에 4편의 영화를 성공시키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필모그래피를 보니까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 중반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정말 쉴새없이 작품활동을
하셨네요
특히 이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에서는
자신만의 매력을 영화에 가득 표현해 내는 한편
대종상 여우주연상까지 타내며
연기력 면에서도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1984년 중앙건설 조규영 회장과 결혼하면서
은퇴하였는데 조 회장은 유부남이라 불륜이라는 말이 있어요
여기는 조금 복잡한 사연이 있는 것 같은데
당시 부인이 간통죄로 고소해 처벌받았고 재혼했다는...
은퇴 이후로는 활동소식 전혀 없이
조용히 지내시는 것 같네요
끝으로 [뻐꾸기는 밤에 우는가]에 나오는
정윤희님의 모습으로 마치겠습니다
눈빛연기 정말 후덜덜했어요
추천인 34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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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정말 미모가 스크린을 뚫고나오더라구요!
이게 1981년 작품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였습니다 ^^
평점은 더 낮지만 앵무새도 보러 가려고 합니다
일정 때문에 번번히 예매한 걸 취소해서 ㅠㅠ 그냥 VOD로 봐야지 했는데, 이글보고 재예매합니다 ㅋㅋㅋ
화녀는 상영 화면이나 소리 정말 최악이였는데
이 작품은 그런거없이 깨끗하게나와요
7천원으로 극장에서 보고 경품도 받으면 굳!
종종 대사 나올때 음질 찢어지는 소리는 감안해야하지만요
제가 막귀라서 그런지 어느정도 지나고 나니 타이밍을 알겠어서 귀가 적응합니다만 ㅎㅎ
쌩얼로 저런 비주얼 보이기 쉽지않죠 ㅎㅎ
연기도 훌륭하더라구요
자연미인에 쌩얼인데도 후덜덜하다러구요
싱크가 안 맞는 부분이 조금있긴하지만
정윤희 배우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첫 작품이라고 해요
동시녹음이 거의 이때부터 시작된거로 알고 있어요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도 보려고 해요
사진으로 보면... 최고의 미녀 글쎄? 싶은데 영상으로 보면 진짜 장난 아니구나 실감하죠.^^ 실물은 어땠을지 궁금해요
아담하시지만 강렬한 눈빛을 담고있는 얼굴이었어요
지금봐도 꽤 잘 만든 영화 같아요!
자연미인 클라쓰를 보여주시는 것 같아요
다른 것보다 요즘 연예인들 흔하게하는 교정도 없던시절인데
치아 가지런한거 보세요 ^^
방금 보고 나왔는데 고전 미인이자 현대 미인 같으셨어요. 그런 남루한 복장과 분장을 뚫고 나올 정도면... ㅎㄷㄷ
트와이스 지효 느낌도 나더군요ㅎㅎ
요즘 연예인으로 수지나 수애님이랑 비교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냥 굿즈나 받아야지 하고 예매해서 보게 됐었는데
진짜 아름다우시더라고요
영화 내내 감탄😂
이런 기획전 대찬성입니다!!
그나저나 아름답다는 표현이 딱일만큼 미인이네요. 저는 옛날 여배우봐도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트와이스 지효뺨을 호대게 때리더군요.
비교해보니 닮은 부분이 있네요
영화크레딧을 보니 분장 담당하시는 분이 계시긴했지만 산속 걸인처럼 나오는 장면이 많아서 헤메스가 의미가 없었던듯해요 ㅋㅋ
80년대작품에서 화장한모습도 예쁘시더라구요
한국 최고의 미녀...
이보다 더 미녀는 한국에서 본적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