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좀 이상한(?) 중국 본토의 귀멸의 칼날 흥행보도 기사...
중국 유명 영화사이트 Mtime에서 보도한 평론기사이고, 제목부터 ”일본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日本影史第一,它到底配不配?)”네요.
http://content.mtime.com/article/228661319
대충 이러이러해서 인기가 있다는 식의 논조를 가진 글인데... 영화 아직 안보신 분들은 함부로 들어가지 마세요.
왜냐면 영화 본편 장면들이 고화질로 캡처되어서 올려져 있거든요. 중요 스포일러 장면인데다 아직 중국에서 개봉 하기도 전인데 간체 자막까지 올려진 사진도 있습니다.
그걸 뺀다면 일반적인 흥행분석 기사인데... 번역기로 번역하기 까다로웠지만 아래 글을 발췌했네요. 전랑 2와 비교를 하다니...
이유 3, “일본 전랑”
’전랑2’과 '귀멸'이 각각 중일 양국 영화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단순하고 직설적인 전투 장면, 그리고 현재의 국민상(象)을 대변하는 주역이 있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별반 뛰어나지 않은 영화의 질 때문에 곤욕을 치르긴 두 영화 모두 마찬가지다. 그러나 한 작품이 국민정서의 화신이 될 수 있는 것은 영화의 범주로만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03 「日本战狼」 <战狼》和《鬼灭》,分别登上中日两国影史票房第一。我们或许能找到其中的共同之处——情节简单,情绪直给,都有着令人热血沸腾的战斗场面,以及能代表当下国民形象的主角。当然,同样因为不算特别出色的电影质量,遭到质疑。但当一部作品能火爆到国民级别,那就不能只以电影的范畴去评论,它们往往成为一种国民情绪的化身。)
흠... 영화 다 보셨고 중국어에 능통하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볼 가치가 있는 글이긴 할듯 해요.
추천인 11
댓글 6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전랑2..^^;
한국은 명량이 있고.. 국민 정서의 화신이란 표현은 좀 생각해볼 여지가 있네요.
일본인만 만족할 국뽕 애니였으면 국내에서 흥행을 했을지...🤔
중국에서도 영화의 질에 대한 비판은 비슷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