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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7: 더 세븐> 리뷰

입찢어진남자 입찢어진남자
1504 10 12

저 개인적으로는 5편인 언리미티드(2011)를 굉장히 재미있게 감상했지만 이 시리즈중에서 이번 편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원래부터 오랜시간동안 함께 해온 이 시리즈의 팬으로서 1편부터 시작해서 계속 이어지고 있었던 시리즈로서 7편까지 이어져오는 과정동안 처음에는 롭 코헨이 연출을 했고 존 싱글턴을 거쳐서 3편부터는 저스틴 린(3, 4, 5, 6)이 연출하면서 작품의 노선과 스타일에서도 큰 변화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도심에서의 레이싱 영화에서 블록버스터로서의 변화가 이루어졌고 6편까지 연출했던 저스틴 린의 하차와 함께 주로 스릴러와 호러쪽으로 연출에 전념했던 제임스 완으로서 감독 교체가 이루어졌고 사실 다른 이도 아닌 제임스 완의 감독 내정 소식에 처음에는 굉장히 흥미롭게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블록버스터에 대한 연출 경험이 없는 감독이나 워낙 센스있는 감독이라서 기대와 호기심이 우려보다 좀 더 크게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궁금증을 느낄 무렵 들려왔던 지금도 믿기 힘든 폴 워커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과 함께 촬영일정과 개봉마저 연기되었고 결국 이렇게 개봉하게 되었지만 심정때문도 있고 이런 상황들과 함께 맞물리면서 오랜시간 함께 해온 이 시리즈가 이번편의 경우에는 굉장히 많이 좀 더 감장적으로 다가오는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이성적인 부분보다도 감정적일수밖에 없는....작품

시리즈 가운데 저스틴 린이 연출했던 작품들이 참 좋았고 시리즈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작품은 이 작품을 감상하기전까지도 5편이였다고 생각했기에 일정 수준의 오락적인 감각이 있는 저스틴 린의 하차 소식은 아쉽게 느껴질수 밖에 없었으나 제임스 완의 교체는 나쁜 선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솔직히 제임스 완이 연출했던 작품들을 워낙 좋아해서 궁금하기도 했고 주로 제임스 완의 연출작들의 장르가 스릴러와 호러쪽이기는 하나 연출적인 재능이 존재하는 감독이라고 크게 걱정하진 않았습니다.

그가 작품안에서 보여준 재능과 감각이라면 판이 커진 블록버스터안에서도 유효할것으로 생각했으며 다만 우려가 된 부분이 있다면 이미 시리즈로서 캐릭터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있는 상황안에서 들어간 상태래서 정혀진 틀??안에서 연출을 해야 되는 불편함을 안고서 감상해야한다라는 점이였는데 결과적으로 이 작품을 놓고 평가를 한다면 그의 재능을 충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들이 이미 구축된 상황에서 제이슨 스타뎀, 토니 쟈, 커트 러셀같은 배우들이 새롭게 가세를 했으며 시리즈중에서도 스케일이 큰편인데다가 역시나 스릴러와 호러 영화들을 연출했던 감각처럼 스릴감을 안겨주는 장면들에서의 연출적인 재능이 번뜩였으며 데쓰 센텐스(2007)의 장면이 연상되는 신도 있었고 초반부의 드웨인 존슨과 스타뎀과의 1:1 액션신을 비롯해서 해커를 구출하기 위한 예고편에서도 등장하는 스포츠카로 이동하는 장면도 역시나 너무 멋지더군요.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신도 두차례 등장하는 액션신들이 모두 인상적이였으며 토니 쟈의 액션신도 여전히 좋은 모습이 남아있었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답게 굉장히 마초스러운 남성 캐릭터들의 모습들과 90년대 스타일의 액션신들을 보는듯한 향수와 CG와 빠른 편집으로 이루어진 현 트렌드와는 다른 아날로그적인 느낌의 액션신들도 오히려 매력적이였고 여전히 매력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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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수운 이야기처럼 그렇게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가끔은 마지막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곤 합니다.

특정한 어느 한가지를 의미라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과 의미들을 포함하고 내포하고 있는 의미에 가까우면서 지금도 하고 있는 블로그도 그렇지만 그외적인 부분들과 저라는 사람과 그안에 속해있는 부분들이나 그 모든것들이 어느 한 순간일수도 있고 또한 다른 많은것들도 역시 언젠가는 마지막일수도 있다라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또 실제로도 느끼기도 합니다

살아가면서....

많은 이별을 경험하게 되고 더 많은 이별을 점점 더 경험하게 되기도 하고 오늘이 마지막일수도 있고 아니면 내일이 마지막일수도 있으며 그것이 한달이 될수도 있고 십년이 될수도 있겠으나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나 지나온 많은 일들에 대해서 가끔은 생각하기도 하고 생각나기도 하고 오래전에 하나의 추억을 장식했던 일들처럼 좋은 기억들을 간직하고 싶고 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지만 그게 또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고 이 모든 일들과 이런 날들도 지나고 나면 한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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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날짜까지는 기억하기 힘들며 지금보다는 훨씬 어린 나이에 1편을 우연히 감상하게 되었고 이후 계속 시리즈를 감상을 하고 5편부터는 극장에서 감상하게 되었으나 어쨌거나 저의 청춘의 한 부분을 함께 했었던 시리즈들 가운데 하나이기도 해서 배우들이 조금씩 중년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들을 함께 지켜보기도 했고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변해버린 저의 모습과 함께 잃어버린듯한 저의 순수한 시절과 함께 했던 이 시리즈에 대한 애정도 있는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적어도 과거의 좋은 기억과 추억들과 함께했던 시리즈였기에 그때의 추억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이 작품에 대한 감정이 애잔하기도 하고 폴 워커의 마지막 모습은 굉장히 슬프네요.

천국에서 미소를 짓고 있을 폴 워커를 생각하며..........

이 작품을 감상할때도 이 시리즈를 감상할때도 마음 한곳에서 폴 워커가 그리워질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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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개인적으로 좀 애매한 영화였는데.. 엔딩을 끝내주게 만들어서 기억에 남네요.

댓글
12:37
21.05.17.
profile image
golgo
저는 그 엔딩이 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제임스의 연출도 좋아하고요
댓글
12:56
21.05.17.
profile image 2등
확실히 공포영화 출신 감독이 영화를 잘 만드는 것 같아요
댓글
12:45
21.05.17.
profile image
녹등이
공포라는것도 결국 긴장감을 조성하고 공포감을 불러 일으켜야하는데....
센스와 재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다른 장르에서도 통하는듯 싶네요
댓글
12:57
21.05.17.
profile image
천둥의호흡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5편이후로는 극장에 최적화되어 있는 시리즈가 되었죠
댓글
10:03
21.05.18.
공포만 잘하는줄알았는데 이번에 아쿠아맨까지 보고난후 다양한 장르면에서 다 잘하는 감독으로 다시 보게 되었네요ㅎㅎ
댓글
13:47
21.05.17.
profile image
이영화는 무엇보다 엔딩이죠.. 다시 생각해도 눈물이..
댓글
14:25
21.05.17.
profile image
시리즈를 전혀 모르고 폴워커의 유작이라는 것도 영화보기 직전에 알았는데 엔딩이 너무 감동이었던 기억은 아직도 새록새록해요... 친구랑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보러갔던 마음에 반성을 ㅠㅠ
댓글
15:34
21.05.17.
profile image
DBadvocate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이고 알고 감상했을때는 보는 장면마다 뭉클했었습니다.
댓글
10:04
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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