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하지만 많은 물음표를 던지는 영화 애플 리뷰(약스포 포함)
ReMemBerMe
802 1 1
익무덕분에 개봉 2주전
애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상영관은 80프로 정도 차있어서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많은 듯했습니다.
급성기억상실증(영화 소개에는 단기로 나오지만.. 저는 급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자신이 누군지 어디사는지 아무것도 기억못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주인공도 마찬가지의 병에 걸립니다.
과연 이 병이 그의 의지에 따른 것인지 아닌지부터 궁금해지는 영화
그리고 그는 이 병에서 벗어날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애매한 영화
병원이 제시하는 미션들은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것인지 아리송한 영화
리셋이 되는 인생의 짜릿함과
미션의 결과를 감시받고 평가받는 인생의 두려움이 상존하는 삶에서
사과의 맛만을 기억하고 있는 주인공이 선택과 영화의 결론을 보면서도
물음표가 계속 나왔습니다.
제2의 요르고스 란티모스라는 홍보를 하고 있는데.,
란티모스의 영화는 저에게 많은 지적 자극과 감성적인 충만을 주었었는데
아쉽게도 니코우 감독의 영화는 지적 자극만 주고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맞추지 못한 조각들을 찾기 위해 n차를 하고 싶어지는 영화가 있는데,
저에게 애플은 그 정도의 호감을 주지 못한 영화로 기억이 되고 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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