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아스트라 나온김에 해보는 여러 이야기
환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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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아스트라, 호불호 갈리는 영화 고르라면 꼭 나오는 영화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영화가 상당히 정적이였죠.
티저예고편이 처음 나왔을때, 최소 10번은 돌려봤었습니다. SF와 월광 소나타의 조합은 정말 너무나 좋았어요. 브래드피트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렸던...
메인 예고편은 또 어떻구요.... 메인 예고편 음악은 최고로 꼽습니다... 하 노래 제목은 모르는데 노래가 정말 우주의 미지와 잘 어울렸었어요....
그렇게 개봉했던 본편. 친구 두명과 함께 갔었는데요, 끝난후 5분동안 정적이 흘렀었습니다. 상영관을 나오면서 친구가 처음 꺼냈던말 "이게 뭔 내용이냐....???" 저도 이해를 못하고 다른 친구도 이해를 못했었어요.
밥 먹으면서 정리된건
1. 내용이 상당히 심오하다. 어려운 소설 읽은 느낌. 브래드 피트의 나레이션덕분에 소설이 영상화된거 같은 느낌이 컸다.
2. 그럼에도 사운드와 영상미는 최고. 배경음악이 거의 없어서 다른 세세한 사운드에 놀랐고, 영상도 좋았다.
저도 내용이 상당히 어려웠어서 아직까지 이해가 안되지만, 영상미와 사운드가 정말 기똥찼어서 MX 간건 절대 후회 안합니다.
추천인 1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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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감정의 변화에 대한 캐치가 유난히 마음에 와닿던 걸작이었습니다! 전 인터스텔라보다 좋아하는 작품이네요^^
23:36
21.05.15.
솔로
아 맞아요... 초반부에서 심박수 미동도 없던 주인공이, 점점 갈수록 심박수에 변화가 생기면서 캐릭터 감정의 변화가 상당히 크게 들어왔었습니다.
23:38
21.05.15.
2등
제임스 그레이의 걸작이죠. 개인적으로 제 올타임 sf 베스트에도 넣고싶은 작품입니다!
23:36
21.05.15.
하디
인터스텔라와는 다른 결의 SF 영화여서 더 독특하게 느껴졌던거 같기도 해요... 저도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
23:39
21.05.15.
3등
우주공포증과 바다공포증을 동시(?)에 유발하는 화성 지하호수 장면 좋아합니다.
그러고보니 초반엔 고소공포증 장면도 나오네요.
그러고보니 초반엔 고소공포증 장면도 나오네요.
00:02
21.05.16.
친구들이랑 보러갔다가 정작 직접고른영화도 아니었으면서 혼자만 재밌게봤다고 즐거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SF소설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이다보니 익숙해서 참 좋았는데, 보던중에 옆자리를 보니 친구 하나는 아예 숙면모드더군요 ㅋㅋㅋ
SF소설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이다보니 익숙해서 참 좋았는데, 보던중에 옆자리를 보니 친구 하나는 아예 숙면모드더군요 ㅋㅋㅋ
00:05
21.05.16.
전 취향저격이었는데 추천은 못하겠더군요.
굉장히 먹먹해지고 감정을 건드리는 우주영화였습니다.
그나저나 원숭인지 고릴란지는 정말 깜놀!!!
굉장히 먹먹해지고 감정을 건드리는 우주영화였습니다.
그나저나 원숭인지 고릴란지는 정말 깜놀!!!
00:30
21.05.16.
Landa
삭제된 댓글입니다.
00:50
21.05.16.
저는 정말 좋았네요.
영화의 주제는 (사실 대사에 나오지만)삶의 구원은 어디에 있는가?였다고 생각합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58700958
01:09
21.05.16.
보고나니 장르가 SF보단 드라마에 가깝다고 느꼈어요. 저는 호였는데 워낙 정적이라 호불호 많이 갈릴 것 같더라고요ㅋㅋ
01:24
21.05.16.
예고편도 안보고 브래드피트와 우주영화라는 정보만 알고 보러갔는데 정말 영상부터 연기 내용까지 모두 취저라.. 재밌게 보고 2차까지 봤었네요.. 오히려 나중에 익무에서조차 호불호가 갈리고 하물며 불호의 비중도많이 높은 영화라는거 알고 놀랬네요
02:04
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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