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DRICK30 님 나눔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시네마톡)다녀왔습니다!
KENDRICK30 님 덕분에 처음으로 라이브톡? 시네마톡? 행사에 다녀왔습니다ㅎㅎ
살면서 배우나 감독분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행사같은 거 가본적 없었는데 이번에 좋은 경험했습니다ㅎㅎ
영화는 독립영화라고 하기엔 스토리나 연출, 영상미 모두 뛰어났습니다. 제가 올해 재밋게 본 영화 TOP7에 들어가는 거 같아요ㅎㅎ
(결말이 아주 초큼 아쉽긴 합니다ㅎㅎ)
아직 정식 개봉을 안 했기에 영화 관련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ㅎㅎ
알고보니 오늘 행사가 정식 개봉 전 프리미어 행사더라고요!!
영화 끝나고 엔딩 크레딧 끝나니까 바로 시작하는 시네마톡!!
영화 끝나고 배우랑 감독님 들어오시기 전에 시네마톡 진행하려고 배너랑 책상이랑 의자 들어오는데 사람들이 그때부터 가방에서 마치 아이돌 사생팬들이 쓸법한 카메라 꺼내서 세팅하시더라고요..(심지어 삼각대까지!!)
그거 보고 흠칫.. 전 폰카메라만 ㅋㅋ
시네마톡 내내 사진이나 영상 촬영 하시더군요ㅋㅋ
시네마톡이라해서 진행자(영화 기자)와 배우,감독이 주어진 질문이나 하고싶은 이야기 할 줄 알았는데, 오픈 채팅을 통해서 관객들하고 소통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좋았습니다ㅎㅎ
오히려 관객에게 직접 마이크를 전달하지 않아서 더 편하고 신속하게 소통이 가능하지 않았나싶네요(마이크 울렁증ㅋㅋ)
그리고... 질문 잘 한 사람에게는 주연 배우인 공승연 배우님의 포스터 사진으로 만든 두꺼운 종이에 이 영화 주연배우들과 감독님의 사인이 담겨있는 기념품을 준다고 해서 저도 열심히 질문했는데...
5명 중 한명으로 선발되어 저도 받았습니다ㅎㅎㅎ
(사실 2개의 질문이 공개적으로 읽혔습니다 ㅎㅎㅎ)
이거 진짜 받고 싶어서 간절했는데 그 간절함이 통한 거 같아요ㅎㅎ
직접 저 두꺼운 종이에 배우와 감독님이 사인하신건지 프린트 되어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아마도 직접 사인하신 거 같아요!)사전에 여러개를 준비해서 비닐봉지에 담겨있는 걸 행사 진행요원이 주더군요.
약 1시간동안 진행했는데 얼마나 즐겁던지 시간 가는줄을 몰랐어요ㅎㅎ
진행하시던 기자님이 오늘은 여기까지 한다고 하셨을 때 얼마나 아쉽던지..
진짜 배우님과 감독님이 바람처럼 퇴장하셨다는..
그런데 배우분들 팬들이 많이들 오셨는지 퇴장하시는 길에 선물이랑 꽃다발 건네는 분들이 좀 있으시더군요.
새삼 배우의 인기를 다시 느꼈습니다.ㅋㅋ
아무튼!!! 오늘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ㅎㅎ
다시 한 번 KENDRICK30 님에게 감사합니다^^
P.S 1) 시네마톡의 여운과 흥분이 아직 남아 있는 새벽이라 두서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쓴 거 같네요 하하...
P.S 2)관객 수에 따라 배우분들이 준비한 영상이 공개된다하니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네요.
일단 1만 영상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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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잘 나왔군요. 싸인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