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영화는 나에게 얼마나 소중했던가
조조는 웬만해선 시도조차 하지 않는
전형적인 올빼미인 저에게
심야 영화는 너무나 소중한 것이었어요
9시까지 운영하는 기간에는
하루 2편을 보려면 4-5시에 나가야하고
다른 일정까지 있으면 더 일찍 가야해서
영화보기가 더 힘들었는데
오늘 10시 영화보고 자정쯤 집 오는데
이렇게 자유로울수가 없네요~
이전에는 당연하던 것들의 소중함이
더 와닿는 시간이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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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사람들 많이 다니는 지점들이 주로 금토에 더 늦게까지 하는 것 같았어요
(오류나서 중복댓글이 와르르 ㅠㅠ)
아 전 무슨 내용인지 궁금했어요 🤭
요즘 용산 대관하기 힘든데 어제 파리의 별빛아래 한 분이랑 같이 봤네요~
저도 대관인가 싶었는데 꼭 한 분 더 들어올 때 많았어요 아마 용산은 더 힘들 것 같아요 ㅎㅎㅎ
심야는 사랑입니다. ㅋㅋㅋㅋ
전 막차타고 심야보러간뒤 끝나면 차도 끊겼겠다...
한강에 따릉이 라이딩 1시간 10분정도 타서 집에오는게 저의 낭만이었지요. ㅋㅋㅋㅋ
저녁땐 사람 넘 바글바글하고, 오히려 새벽이 달리기 좋죠! ㅎㅎ
용산, 코엑스 모두 한강으로 빠져나오기 참 좋은 위치에요.
야심한 밤에 보는 심야영화는 특별하죠😊
저는 수어년간 계속 24시이후에 시작하는 영화회차로 예전 신촌메박이나 신촌시지브이에서 관람했었죠.. 아주 예전에는 정동스타식스나 명보극장에서 심야영화밤샘패키지(3편 만원)자주 관람했던 추억도 있습니다.. 같은관 근처자리에서 심야영화패키지보러온 노홍철도 본적있음..
신촌도 늦게까지 운영했었군요~
예전 영화 티켓들 보면 죄다 12시에 시작 이런거 많아서 너무 그리워요 ㅠㅠ
존윅123연속으로 했을때 봤었는데 ㅎㅎ
심야까진 아니어도 22시~23시 회차가 있어야 직장인도 평일 두편 편히 관람하죠 ㅠㅠ
19시50분 22시30분 이정도로 두편 볼때가 가장 부담없어서 좋았습니다
어느 정도 일상생활 돌아가려면 1년은 걸릴거예요 ㅠㅠ 그것도 백신 맞고 있는 일부 국가에 한해서요
부모님이 걱정 많으신가봐요 ㅠㅠㅠ
정말 용산은 뭐 당연하고 월타 롯시. 코엑스까지 다 내 나와바리가 됐었는디..
그리고 오면서 24시간 국밥집 한그릇 마무리하고 집왔던 기억이..
웃긴게 용산은 언제나 10~15분인데 코엑스는 심야엔 20분이라는 점 ㅋ
심야영화... 줄여서 심영...
심영이라니... 심영이라니...!!
새벽에 보는 영화가 재미있는데 이젠 그런게 없어서ㅠㅠ
새벽 12시쯤에 본 이후로 영화에 푹 빠지게 되었죠...
그 후에도 매번 심야 영화만 찾아서 볼 정도로 좋아했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는 아무리 늦어도 밤 8,9시라는게 많이 아쉽네요 ㅠㅠ
참 무엇이든 지나가면 소중한 법인가 봅니다...
가장 좋은 건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잠을 자는거라고 하네요.
건강하세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없이 살고 있으니 일찍 자고 술담배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보단 괜찮을거예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