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람영화 (feat. 짧고 굵은 6편)
오늘 출근이었어야 했으나 내부사정으로 인해 다음주확정되었어서
영캉스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호 : 토토리
오늘의 불호 : 없음..
오늘은 네편을 1관에서 봤습니다.
사실 1관..레이저지만 앞에 시네마캐슬 뜰때 잔노이즈같은 느낌? 뭐랄까요 브라운관을 물수건으로 닦았을때 보이는 그런 느낌...? 좀 강했는데 본편때도 밝은장면들이 나오면 조금 거슬리는 느낌이었습니다.
8년을 뛰어넘은 신부는 신파스럽지만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의 영화였고, 별의 목소리는 역시 화질에서 오는 부분 덕분에 레이저관의 단점이 더 도드라져보였고, 초속5센티미터, 구름의 약속까지 신카이마코토 감독 작품은 다르게 또 똑같게 이래저래 교묘하게 오버랩되는 장면들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이게 따로 한편씩보면 그게 덜한데 여러편 연결된채로 보니..으음....? 구성 플롯 뭐 이래저래 장면들 등등...본거같은데 구면인듯한데 하는 느낌이들었습니다.
포스터 예뻤습니다.
다른 굿즈를 얻고 이 포스터는 지인에게 보냈습니다.
잘가 안녕...
다섯번째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저번 티켓발권때 카카오1인2매권쓴다고
뻐꾸기 몸으로 우는가 되나요?라고 물어봤던 민망함이....
직원분은 웃지않으셨지만. 나만아는 이불킥...
오늘 16시회차 용산. 뒷열 관크파티였습니다.
제 좌석에 누가 앉아계시는데, 그분이 좌석끋이라 제가 사이드가서 보겠다고 하고 이동했는데, 제 뒤로 사이드 대각선분이
원어할 마고로비 스킬을 쓰실때부터
관크게임이 시작될걸예상했는데...
틱이라도 있으신줄알았습니다. 온갖욕에 중얼거림에 신음소리(?)에 발바꾸는 소리.....그리고 신발을 벗은채로 마고로비 스킬까지....
(환장의 관크대파티) 끝나고 뭐라고 이야기하려하니 끝나기도전에 나가더라구요....🤬
옆에서는 폰딧불이 좌르륵
심지어 전화통화까즤.......
다신 용산시그니처K관 고전영화는 안볼예정입니다.
스트레스받아서 원.
그래도 저런 과정에 있어서 오늘 토토리 보고 기분나쁜거 다 잊었습니다...
4편보고도 곡소리났는데 6편...정말 빡세네요....
추천인 7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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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 포스터 멋집니다.
터미널은 k관 애초에 사람이 없으니 관크걱정도 거의 없죠 오늘도 저 포함 3명이 봤습니다
6편 수고하셨습니다
6편 원데이 프리패스급이네요
유니콘이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