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수확(?) 😁

어제의 저는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쉬는 날이라고 알람이란 알람은 전부 다 끄고 잤더라고요.

덕분에 첫 일정부터 꼬여서 영혼이 관람하는 상황이ㅠㅠㅠㅠㅠㅠ

시간이 어중간해서 즉흥적으로 한편 보고 영혼을 회수하러 가기로.... 

그렇게 [빅 피쉬]를 보고 움직였는데 이거 잘못된 선택이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전에 볼때 이렇게까지 안 울었던 것 같은데....  바꿔 쓸 여분의 마스크도 없는데 너무 울어가지고 축축한 채로 😂

메박에서 본 [슈퍼노바] + 롯시에서 영혼 수거한 포스터

올해 처음으로 렌티 포스터를 받아볼까 했는데 이미지가 맘에 안들어서... 그거 포기하면 다른거 두개를 챙길 수 있는 일정이더라고요.

(하나는 늦잠자서 영혼이 보긴했지만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타 2피로 받은 [더 파더] 포스터 

처음에 증정한 금박 포스터를 용산에서 실패, 코엑스에서 실패해서.... 계속 아른아른 거렸는데 이렇게 두개 받은걸로 만족하려고요. 

겨우 3편 봤는데 이동하면서 봤더니 저질 체력은 피곤이 몰려옵니다ㅠㅠㅠㅠㅠ

내일은 궁금했던 컬러리움에 갈 생각이었는데... 푹자고 그냥 동네에서 못 본 영화 보려고요.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저질 몸 😔

아 코엑스 간김에 돌비 패키지도 샀어요. 

하나는 셀프선물, 하나는 지인선물, 하나는 이벤트용으로 샀는데.... 집에 오면서 계속 하나 더 살걸 그랬다 후회했거든요.

하지만.... 

처치 곤란의 마스크 스트랩을 보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생각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