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오브 락> 인증 및 간단평(스포)
스콜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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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의 은혜로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다큐멘터리 <스쿨 오브 락>은 아현산업정보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장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현산업정보학교는 인문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진학보다는 각자에 맡는 기술들을 익히려고 다니는 위탁학교입니다. 월요일에는 본교에 등교하고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이 학교로 등교를 합니다. 근데 문제는 방승호 교장이 오기 전까지 이 학교는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자칭 7집 가수 방승호 교장이 부임하면서 학교는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아이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아이들을 변화시켰고 아이들도 잘 따르면서 자신들의 꿈을 조금씩 키워나갑니다. 이처럼 한 명의 에너지가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교육의 중요성은 언제나 중요하다고 하지만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이를 항상 염두에 두어두면서 일과 본인의 생활을 하기란 쉽지 않을뿐더러 엄청난 희생이 있어야 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방승호 교장 같은 분들은 사회적으로 좀 더 존중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이상적인 교사의 모습을 그 분이 보여줬고 많은 교사 분들이 열린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좀 더 다가가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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