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연 대표 부고 기사가 올라왔네요
영화인회의 이사장이자 영화사 씨네2000 대표인 이춘연이 별세했다. 향년 70세. 급작스런 심장 이상이 사인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차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춘연 대표는 5월11일 오전 회사 업무 중 가슴에 답답함을 느껴 귀가를 택했고, 자택 현관에서 쓰러져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2호실에 마련됐으며, 유족 측은 5월12일 오후2시부터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발인은 5월14일이다.
이춘연 대표는 씨네2000을 통해 ‘여고괴담’ 시리즈, ‘더 테러 라이브’ ‘배우는 배우다’ 등 히트작들을 내놓았으며, 국내 영화 제작업계의 ‘맏형’으로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모범을 보여왔다.
이 분 하면 '부당거래' 에 경찰청장 역이랑 '더 테러 라이브'에 대통령 역으로 기억이 많이 남는 분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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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ㅡ
인상적으로 봤던 영화들에도 우정출연 하셨군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먼저 올려주셨네요. 자세한 경력 등 담은 부고입니다.
訃告
‘영화인들의 맏형’ 한국영화계 큰 별 지다!
‘영화인들의 맏형’으로 불리는 한국영화계 큰 별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이 별세했다. 향년 71세.
전라남도 신안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졸업 후 1970년대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가 1983년부터 영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4년 <과부춤>을 시작으로 <접시꽃 당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영웅연가>, <더 테러 라이브>등을 기획 제작했고, 씨네 2000 대표로서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해 한국 공포 영화의 새 지형을 열었다. 이 시리즈는 한국 영화계의 신인 감독 및 배우의 등용문으로 자리 매김을 하였다. 영화계 선후배들을 아우르며 한국영화의 중흥을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장례식은 영화인 장으로 치르며 장례위원장 김동호, 장례고문으로는 신영균, 정진우, 임권택, 황기성, 손숙.
장례위원으로는 강우석, 강재규, 고영재, 권영락, 김규리, 김두호, 김병인, 김서형, 김세진, 김영진, 김유진, 김인수, 명계남, 문성근, 민규동, 민병록, 방은진, 배창호, 봉준호, 손예진, 신철, 안정숙, 이병헌, 이용관, 이은, 이장호, 이준동, 이준익, 이창동, 유인택, 정상진, 정윤수, 정지영, 주진숙, 지상학, 차승재, 채윤희, 최재원, 최정화, 하정우.
준비위원으로는 김복근, 유창서, 이미영, 이진성.
대외업무는 이창세, 배장수, 오동진, 이무영 등으로 시대를 함께했던 영화계 선후배들로 구성 될 예정이며,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서울 반포동) 31호실, 영결식은 5월 15일(토) 오전 10시이다. 조문은 12일 오후 5시 부터 가능하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직접적인 조문은 자제를 부탁했다.
상주
배우자 : 윤정희
자녀 : 이용진, 이성진
자부 : 윤정인, 정성은
손자 : 이윤준, 이윤재
손녀 : 이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