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면 할 수록 흥미로운 영화

1. 흥행이 그렇게 대박난것도 아닌데(개봉 당시 관객: 150만), 체감상 천만영화이고

2. '배우 김래원' 하면, 절대 빼놓아서는 안될 영화이고

3. 주인공 '오태식' 외에 다른 모든 캐릭터들도 은근 각각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고

4. "어둠의 길"에 빠졌다간 안 좋은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는, 느와르 장르의 정석적인(?) 교훈도 나름 전달하고

5. 솔직히 어찌 보면 조금 촌스러운데, 묘하게 그게 또다른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기도 하는

위 5요소들이 작용해서인지, 가끔 tv에서 해줄때마다 거의 꼭 보게 되고, 볼때마다 재밌게 느껴지는 영화..

※ 이미지들 출처: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