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바디스, 아이다] 419,518번째 히틀러와의 만남
하늘하늘나비
1143 2 9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고 미래에도 있을
그저 419,518번째 일지도 모르는 히틀러를
영화 속에서 목격한 기분입니다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설마 설마 하는 바로 그 사건들이
일어나고 또 일어나고 또 일어납니다
하.. 제발 그러지 말아 달라고
속으로 몇 번이고 외쳤는지 모릅니다
스크린으로 지켜보는 심정이 이 정도인데
저걸 실제로 겪었을 수많은 생존자들의
그 심정이 어땠을 지 가늠조차 안됩니다
영화를 이렇게 잘 만들어주시면 어떡해요...
아무 힘도 없어서 평범하게 살고 있지만
제 손에 어떤 형태로든 힘이 주어진다면
그 누구보다 잔혹해질 인간들이
우리 세상을 짓밟지 않게 하기 위해서
눈을 떼지 말고 부디 지켜봐 주세요
추천인 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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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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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노양
삭제된 댓글입니다.
04:00
21.05.08.
노양
단어의 맥락이 궁금하네요ㅎ
04:03
21.05.08.
노양
삭제된 댓글입니다.
04:08
21.05.08.
노양
아ㅠ 저도 성악설 지지자(?)입니다. 사람마다 타고나는 악의 비율이 다를 뿐 100% 성자는 없으니까요.. 있다해도 그 분은 이미 신이 되셨을거라 더이상 인간도 아니니 ?ㅎㅎㅎ
04:10
21.05.08.
하늘하늘나비
그래서 너무 성인군자인 척 하는 사람을 저는 경계합니다 ㅎ
04:18
21.05.08.
spacekitty
사람은 항상 경계해야지요 (찡끗)
04:28
21.05.08.
하늘하늘나비
네?? 그건 좀 지나친 것 같은데.. ㅎ 좋은 분들도 있으니까요
04:30
21.05.08.
2등
저 캐릭터가 인간성의 밑바닥을 보여주나 보군요..
08:42
21.05.08.
golgo
진짜 아갈머리를 ㅠㅠ
11:44
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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