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못할 다리 올리기
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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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실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코로나 이전 CGV 용산 벽쪽에 사진처럼 작은 테이블이랑 의자가 놓였던 적이 있었습니다.(지금은 층이 높은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죠)
당시에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빈자리 찾기 어려웠죠.
어느날 CGV 용산에 갔다가 꽤나 이색적인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벽쪽 의자에 앉아있던 사람이 벽을 향해 그림처럼 다리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눈에 띄면서도 저렇게 앉으면 불편하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편으로는 스트레칭을 위해서 저렇게 하는걸까라는 생각도 했고요.🤔
뭐 어떤 의도든간에 저런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유연성과 기럭지가 그저 부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