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간단 후기
sir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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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링컨 페리 시리즈의 작가 마이클 코라타의 작품 중 첫 영상화인데 국내 미출간작이라 원작을 읽지 못하고 영화만 봤습니다.
방재활강팀의 리더역으로 나온 주인공 안젤리나 졸리의 오랜만의 복귀작이라 반가웠습니다.
2.니콜라스 홀트, 에이단 길런의 빌런 듀오는 마이클 코라타의 느낌과 테일러 셰리던 감독의 느낌이 절묘하게 합쳐진 캐릭터 같아서 흥미롭더군요.
두 사람이 간간이 나누는 대화시퀀스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3.오랜만에 제이크 위버를 봐서 좋았네요. 영화배우로는 조블랙의 사랑에서 맡은 캐릭터만큼 큰 비중의 역할은 못맡았지만 미드 미디엄(고스트 앤 크라임)을 즐겨봤는데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만나니 반가웠습니다.
짧은 연기로 표현하는 부성애가 좋더군요.
4.전체적으로 셰리던 감독이 추구하는 캐릭터성이 보여서 좋긴했는데 생각보다 상업적이라 후반부가 좀 아쉽긴 했지만 무난히 엔딩까지 가는 흐름과 리듬감은 적당하네요.
5.실제 화마를 만들어서 찍어낸 후반부의 흔적들을 큰 스크린으로 보니 불의 무서움이 직관적으로 들어오네요.
무서우면서도 씁쓸했습니다.
6. 핀 리틀 연기가 상당히 좋네요.
몇몇 표정연기가 꽤 능숙하게 느껴졌습니다. 괜찮은 아역이 참 귀한데 앞으로가 좀 궁금해졌습니다.
7.전후반부의 밀도차때문에 상업영화의 느낌이 강하지만 배우들의 느낌과 몇몇 캐릭터는 맘에 드는 영화네요.
8.무기나 복장이나 특유의 액션때문에 툼레이더가 살짝 연상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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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어디서 많이 본 배우다싶더니.. 새벽의 저주 남자 주인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