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당신의 이야기] 끝에서 모든걸 얘기해 주네여~
파울베어
1911 3 2
비와 당신의 이야기 보고 왔습니다.
금요일날 밤에 봤는데 너무 피곤해서 힘들게 보다가 정신을 잃었습니다. ㅎㅎ
본 게 아니라는 ㅋㅋ 오늘 다시 보고 왔는데 초반, 중반 뭔가 감정이 연결되지 않고
끝에 갑자기 그 감정이 쏟아진 느낌이라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연을 천우희라고 하기도 뭐한 느낌~ 강소라랑 같이 주연이라고 하던지 아니면 둘다 조연 같았어요.
답답함 이런 느낌은 안 들었고 끝을 향해 하나의 감정이 서서히 모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것 같아요.
편지를 소재로 한 영화는 많은데 그 소재를 좀 어색, 어설프게 연출한듯 합니다.
그에 반해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은 좋았습니다.
강소라배우 캐릭터가 오히려 주연 같았어요
천우희배우보다는 강소라배우가 훨씬 기억에 남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