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VS. 콩> 극장에서 봐서 다행입니다.
얼그레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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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가까이 주말에 누워만 있다가(오늘도 역시 누워 있다가)
갑자기 <고질라 VS. 콩> 후기가 떠올랐어요...
"이런 영화를 OTT 서비스로 집에서 관람해야 한다면... 정말 개떡 같은 상황이다."
"정말 개떡 같은 상황이다."
"정말 개떡 같은 상황이다."
개떡 같은 상황을 피해 보려고🤗
동네에 아직 상영 중인 곳이 있어서 후다닥 준비해서 보고 왔어요.
시리즈를 하나도 안 보고
고질라랑 콩이랑 사이가 안 좋다는 유머짤과 전작들 안 봐도 된다는 후기 정도만 보고 그냥 몸을 움직여 볼 생각으로 갔는데
결론은, 무지 재밌었어요!!
사실 스토리는 평범하고 예상 가능했지만
비주얼과 사운드가 무조건 극장용이구나 확실히 느꼈습니다.ㅜㅜ
거대 괴수들끼리 치고받는 묵직한 타격감이 좋네요.
후반부에 작정하고 때려 부수는데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4DX로 봤으면 안마 많이 받았을 거 같아요.ㅎㅎ
역시,, 생각이 많을 때는 생각없이 때려 부수는 영화가 딱이에요!
스트레스도 풀리고요.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보고 오길 잘 했네요.
그리고 콩 넘나 (크고)소중... 행복하게 지내렴☺
추천인 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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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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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3:33
21.04.24.
Nashira
뚜까뿌시는ㅋㅋㅋ 정말 방구석 1열에서 울 뻔했어요.😭
23:41
21.04.24.
2등
올해 영화관에서 보기 잘했다고 생각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23:55
21.04.24.
friend93
오늘 아니면 못 볼 거 같아 달려갔는데 무조건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작품이었어요! 오늘의 귀찮음을 이긴 저를 칭찬합니다.😅
00:12
21.04.25.
3등
4dx로 봤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00:11
21.04.25.
sober
부러워용🥺 포디효과 무지 좋았을 것 같아요!
00:15
21.04.25.
처음에 아맥으로 봤는데도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서 결국 일반관으로 한번 더 보러갔었어요 ㅋㅋ 일반관이긴 해도 역시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한다는 걸 다시 실감했네요 ㅋㅋㅋ
00:29
21.04.25.
강꼬
저도 오늘 보면서 '역시 극장이다! 거거익선이다!' 실감했어요.ㅋㅋ 아맥 못 봐서 아쉬워요.ㅜㅜ 시원하게 때려부수는 거 한 번 더 보고 싶네요.
00:39
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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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선택이십니다!!
이런 뚜까뿌시는 괴수물을 방구석에서 보면 정말 개떡같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