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의 씨네앤포레를 바라보며(feat. CGV의 그 땐 그랬지)
송씨네
3497 11 5
CGV가 그랬던 시절이 있어요.
항공조 시스템이란 걸 도입해 상영시 편백나무 향기도 나고 새 소리도 틀어주고...
이게 시네앤포레의 시초라고 할 수 있죠.
지금은 이 서비스를 돈받고 틉니다. 예전에는 서비스였는데 말이죠.
조명도 컴컴하지 않게 살짝 낮춘 것은 일부 키즈관 스타일을 참고한 것 같고요.
좌석이 두가지 형태인데 서울은 매트도 있지만 여기 부천은 빈백과 카바나 두 종류죠. 빈백은 사실 서울의 다양성 극장인 에무시네마를 비롯한 곳에서 일부 하고 있죠. 그렇다고 이들 극장이 좌석이 편하다고 가격을 더 받는 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여기 CGV는 영화비 기본 13000원 시대에 주말에 이 빈백 좌석에 앉으면 무려 19000원이에요. 아이맥스 급 요금이죠.
13000원이면 씨네큐 신도림 리저브 관을 이용할 수 있는데 CGV의 이 요금을 보면 한숨나오죠.
CGV 씨네앤포레는 분명 편하고 쾌적한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과거 기본 서비스였고 다른 극장에서는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진정한 21세기 봉이 김선달이 따로 없죠.
ps. 희안한 건 그래도 쾌적한 걸 알고 커플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요.
추천인 1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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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36
21.04.17.
2등
솔직히 빈백석은 돈을 더받아야되나? 싶은 가격이고 맨뒤에 카바나석은 그래도 커플석이고 편하게 있을수있으니 그럴만한 메리트가있다고 봅니다
요즘 근데 손님도 없는데 굳이 제가격주고 좌석을 비울필요가 있나 싶네요 코시국이니만큼 할인이라도해서 자리라도 채우는게 자기들한테도 이득일텐데 쓸데없이 특별관 자존심부려서 가격 다받는 모습이 썩... 동수원도 한때 반도와 테넷 사이 땐 좌판율 좋았는데 요즘 뭐 볼것도 없고 극장자체를 안찾으니까 빈자리가 많을텐데 이럴때라도 좀 할인 프로모션좀 해서 관객을 끌어왔으면 좋겠네요..물론 코시국이라 쉬운일은 아니지만요 ㅠ
요즘 근데 손님도 없는데 굳이 제가격주고 좌석을 비울필요가 있나 싶네요 코시국이니만큼 할인이라도해서 자리라도 채우는게 자기들한테도 이득일텐데 쓸데없이 특별관 자존심부려서 가격 다받는 모습이 썩... 동수원도 한때 반도와 테넷 사이 땐 좌판율 좋았는데 요즘 뭐 볼것도 없고 극장자체를 안찾으니까 빈자리가 많을텐데 이럴때라도 좀 할인 프로모션좀 해서 관객을 끌어왔으면 좋겠네요..물론 코시국이라 쉬운일은 아니지만요 ㅠ
22:49
21.04.17.
호두스
그래도 희안한 건 커플 손님이 많이 들어 옵니다.
22:51
21.04.17.
3등
저는 대놓고 커플들 꼬냥거리라고 만든 상영관이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혼영하시는 분들은 안갈 상영관이니까 갈리니까 편하다면 편한거고요.
23:02
21.04.17.
중간에 커플석은 더블 침대 보는것 같군요~😅
23:26
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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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런 게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