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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리뷰

입찢어진남자
913 13 25

아마도 사이버펑크나 애니쪽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잘 아실만한 작품으로 오토모 가츠히로의 1988년작으로 국내에서는 놀랍게도 1991년도에 개봉을 했었고 이후에 2017년도에 다시 재개봉을 했던 작품으로 저는 2000년대 초쯤에 감상을 했고 아마 한 10여년정도를 소장하고 있었던것 같은데 소장가치가 있는 작품인건 맞지만 제가 좋아했던 작품은 아니라서 현재 소장하고 있는 작품은 아닙니다.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6500원이라는 년도수를 생각하면 다소 애매한 가격대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대여나 감상하는데는 적은 금액으로도 감상하기가 용이해서 감상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작품은 아니며 저같은 경우에는 사이버펑크쪽 장르의 작품들을 좋게 감상했던 작품들이 많아서 전에는 이 작품을 한번쯤은 감상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던 작품이였고 리뷰로도 언젠가는 짧게라도 언급해야하는 작품중에 한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사이버펑크 장르에서는 조상님격의 작품이라고도 할수 있으며 실사 영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와 제작과 관련된 루머도 적지 않고 수차례 실제로 논의되기도 했지만 작품의 특성상 상당한 제작비가 들어가야되는 작품이기도 하고 그렇게 쓰기에는 또 오락성에 다소 애매해서 제가 제작자의 입장이라고 해도 실사보다는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제작되는것이 좀 더 현실적이지 않나 싶네요

 


장점 : 제작년도를 감안하면 무시무시하네

 

 

걸작이나 수작으로 평가받는 작품들중에서 고전이나 많은 시간이 지난 작품들에 한해서 제가 감상했을때 세월에 구애받는 않는 타입의 작품들이 있고 뒤늦게 감상했거나 혹은 작품이 늦게 만들어져서 손해를 보는 케이스도 있는데 1988년작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비주얼에 작화 수준은 놀라운 수준이며 상당한 비주얼과 이야기를 자랑하는 작품이고 내용적으로나 이야기가 시대를 앞서간 작품인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원작 만화가 존재하나 저는 원작을 접하지 않고 한편짜리 애니로 제작된 본 작품만 감상을 했으며 그로인해 한계가 분명한 상황이기는 한데 분명 애니메이션은 제가 어릴때보다 오히려 나이가 들었을때가 좀 더 좋게 감상하기도 했고 이야기적으로는 일반저적인 사이버펑크 장르의 작품들에서 익히 익숙하실만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딱히 스토리라인이라고 이야기도 할것도 없는데 작품이 스토리라인보다 담고있는 설정과 구도와 메세지가 오히려 더 눈에 들어오는편입니다

 

힘에 의존하는 하지만 그 힘을 제어할수 없는 존재가 힘을 얻었을때 발생하는 일들에 대해서나 작품이 다루고 있는 주제와 그 주체가 다름아닌 일본이라는것과 그들이 추구했던 힘과 역사에 대해서 진, 간접적으로 이야기하는 작품이기에 느껴지는 부분도 많았고 이야기나 메세지는 여전히 유요하고 힘이 있는 작품이기도 하며 작품의 배경과 이야기를 주목하시고 감상하시는게 포인트가 될수도 있겠네요

 


단점 : 현 기준하에서는 기시감이 느껴질수밖에 없는 작품

 

 

다만 문제가 있다면 이 작품이 여러 작품들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고 시초가 되었던 작품인것도 사실이나 그로 인해서 현재 감상하기에는 비슷한 스타일이나 이야기의 작품들이 워낙 많아서 뒤늦게 감상하신분들에게는 기시감이 느껴지는게 어쩌면 당연하고 이는 작품적인 문제가 아니라 이 작품을 지금 시점에서 감상했을때 오게되는 아니 뒤늦게 감상해서 따로오는 문제입니다

 

존 카터(2012)의 경우도 다른 여러 SF 소설과 작품들에게 영향을 준 작품이나 너무 늦게 영화로 만들어져서 상당 부분 손해를 볼수밖에 없는 케이스이기도 했고 오히려 작품이 다른 작품들의 아류작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기시감이 드는건 당연할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그 작품도 그렇고 이 작품도 그렇지만 이 부분으로 인해서 현재 추천드릴만한 작품인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movie_image (2).jpg

좋은 작품인건 사실이지만 앞서서 말씀드렸던 상당한 제작비를 필요로하는 작품이기도 하고 현 시점에서는 오락성과 흥행력에서 의문점이 따르는 문제도 있기에 실사화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들수밖에 없는 작품이기도 하며 당시에는 분명 참신하고 놀라운 이야기라는 평가를 받았겠지만 각색이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원작에 큰 변화없이는 힘들듯 싶고 헐리우드에서 진행이 된다면 화이트워싱 논란이 있을수도 있는데 현 추세라면 그래도 아시아권 배우들로 아마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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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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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재밌게 보긴했지만 아무래도 방대한 원작을 2시간에 추려 넣기엔 좀 무리였던것 같아요.
댓글
21:10
21.04.16.
kalhun
이야기하기가 참 어려운게 제가 처음 감상했을때도 원작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애니만 접했거든요.
이야기가 지나치게 빠른 부분과 설명되지 못한 부분은 압축했기 때문이겠지요?
댓글
21:12
21.04.16.
profile image
입찢어진남자
애니에서는 결말을 제대로 못지었다는 인상을 받아서 그나마 제대로 마무리지은 원작이 내용면에서는 더 좋다고 생각해요.
댓글
21:23
21.04.16.
셋져
같은 내용을 압축했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다만 애니의 경우 분량이나 편집이 들어갈수밖에 없겠지만요.
서복을 감상하니 이 작품 생각이 좀 나더군요
댓글
21:26
21.04.16.
3등
국내도 개봉하겠죠? 해외 아멕 포스터를 본 기억이 나네요
댓글
21:17
21.04.16.
profile image

초중반까지는 흥미진진했었고 영상도 지금 봐도 괜찮더군요.

다만 한참 지나고나서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결말을 보면 영화 한편에 내용을 못 담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
21:21
21.04.16.
셋져
영화 한편으로 담기에는 런닝타임의 압박이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3~4편 정도로 분량이였으면 더 좋았을듯 싶기도 했고요.
영상은 시대를 감안하면 무시무시했죠.
댓글
21:23
21.04.16.
profile image
입찢어진남자
제작자들도 스토리의 아쉬움을 느꼈는지 원작만화책 내용의 신 애니메이션을 기획중이라고 하더군요.
댓글
21:29
21.04.16.
당시 일본 셀 애니의 정점을 찍었다고 하죠..
댓글
21:44
21.04.16.
극강의 기술적 완성도, 허술한 구성으로 인한 극적 재미에 심각한 하자.
댓글
21:47
21.04.16.
500여편의 애니 감상작 중 환타지아와 유이한 만잠 작품이네요
댓글
22:35
21.04.16.
입찢어진남자
네 대학 때 아마추어 애니 작품을 만들어 볼 정도였네요. 특히 작가들의 노력을 요하는 셀 애니를 좋아합니다
댓글
08:26
21.04.17.
profile image
지금 본다면 식상해 보이긴 할 거예요. 워낙에 많이 영향을 준 작품이라..^^;
댓글
23:52
21.04.16.
profile image

두꺼운 아키라 만화책 읽으면서 오토모 카츠히로 이 사람은 진짜 미친 사람이다 그랬네요.
만화책 보면서 머리 띵해지는 경험을 했었죠.
80년대 초에 나온 만화책 중에는 가장 인상에 남네요.

당시에 아키라 만화책 그대로 트레이싱하는 만화가들 정말 많았죠.

댓글
21:56
21.04.17.
러브제이
다른 여러 작품들에게 영향을 줄수밖에 없고 영향을 받을만한 작품이였던것 같아요.
다만 실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이 있습니다.
너 많은 시간이 지났고 많은 작품들에게 영향을 주었어요
댓글
07:29
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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