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있는 배우와 영화의 관계에 대해
여러분은 배우의 개인사와 영화 작품을 구분해서 보시나요?
혹은 구분해서 봐야한다고 생각하나요?
그러니까
좋은 작품인데 출연 배우나 감독이 논란이 되면
그 작품 자체를 보기가 꺼려지고
보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예를들어 최근 개봉 예정인 영화
내일의 기억의 서예지 배우 사건 이라던가
홍상수 감독..
콜바네의 아미 해머 같은 경우요
최근에 친구들이랑 저녁먹다가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론이 안났어요
작품은 작품대로 봐야한다는 주장도 나름 일리가 있는 것 같고
저는 그런거 무시하고 혹은 사전 정보 없이 봐서
영화를 '되게 좋다' 했다가
나중에 논란이 된 배우란 걸 알고
다시보기 할 때 여러의미로 몰입이 좀 덜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처럼)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조금 궁금해서 글남겨 봅니다
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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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보고 논란이 나게 된 경우는 다시 안보게 되고
논란을 알고 나서 작품을 보게되면 안보게 됩니다
사람마다 다를테니 정오는 없겠죠
예전에는 좀 아껴보기도 했는데 -_-
여지껏 안본건 그냥 영영 안보려구요
아무리 이미지로 먹고 산다지만
영향력을 미치는 이상은
개인사랑 따로 떼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또 그래야 같은 경우가 재발하지 않을것 같구요
그거야 개인 맘이죠. 개인적으로는 거릅니다ㅎㅎ 근데 시간이 한참 지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나올 때는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피하고 싶어도 피해지지 않을 때가 더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면 기주봉 배우는 마약 때문에 흐린 눈 하게 됐는데 다들 잘 모르시기도 하고 크게 관심 받는 분도 아니다 보니 연기에만 초점이 맞춰 있고.. 또 제가 좋아하는 배우와 같이 나오기도 해서 피할 수가 없더라고요.
분리가능하긴한데, 예외가 있다면 홍상수 영화는 분리가 안된달까요..배우는 아직까지는 없는것같아요.
영화외적인 부분은 작품은 작품, 배우는 배우로 보는데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처럼 씬 자체가 범죄인 경우는 별개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해요.
홍상수 감독 같은 경우는 오히려 논란이 된 부분을 아무렇지 않게 작품에 등장시켜서 이건 이것대로 유머스럽단 생각이예요
좀 갈등하게되는거 같아요 저는
각자 마음 가는 대로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요 ㅋㅋ
배우나 감독의 논란 같은 외적인 이유로 작품을 거른다는 의견도 존중하지만, 저는 거의 신경 안 쓰고 아무거나 잘보는 편입니다.
저는 그렇게 신경이 안 쓰이더라고요. 배우 같은 경우에는 그 캐릭터 자체로 보고 감독 같은 경우에도 작품만 보려고 하는 거 같네요.ㅎㅎ 당연히 이와는 별개로 비난받을 것은 비난받아야죠.
맞아요 분리해서 본다한들. 욕 먹을 사건은 별개로 봐야하는
논란의 감독 작품의 경우 분리가 안되는 경우도 있어서 각자 영화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역사라던가 사실을 왜곡하는건 저도 관대하지 않네요
각자의 선택을 존중해야겠어요
'난 분리해서 보는데 넌 왜 분리해서 안보니' 이러지 말고
흥행이 잘 돼서 그 사람한테 이익이 가는 것도 짜증 나더라구요. 제작진들이 불쌍하네요
도덕성 따지면 헐리웃 영화는 못 볼 정도가 되죠. 병크 없는 배우들이 몇 안 됩니다. 우리나라 연예인들은 극단적인 경우 제외하면 안드러나는 경우들이 많아서 안드러나도 환상이 없고 드러난다고해도 사생활은 개인문제니까 그런가보다 하지만 프로의식 없을 땐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기업인도 일 못하거나 불성실하면 쫓겨나지만 사생활 안좋다고 내쫓진 않잖아요
좋은 영화였지만 그러지 못한 배우가 있다
하지만 저 캐릭터를 좋다 로 느껴도 될 것 같고요
별로 없었던 것 같기도하고
가끔 CF보면서 저 배우가 과거에 논란이 있던 사람인가 생각하게되요
내 앞가름도 못하는놈이 일일이 신경써가며 살고 싶진 않네요.. 물론, (논란,혹은 지탄 받는)여타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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