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랜드] 공허함이란~~~
노매드랜드 보고 왔습니다. 90분짜리 라이브톡은 처음 가 봤습니다.
예전에 신촌에서 15분짜리는 보긴 했었져.
SKB 0번 채널에서 많이 보이는 이동진 영화평론가님이 딱~ 중계관이지만요.
저는 노매드랜드의 의미를 전혀 모르고 보긴 했습니다.
쓰리빌보드, 블러드심플, 노매드랜드까지 프랜시스 맥도먼드 배우를 세번째 만나네요
얼굴에 인생이 그대로 녹아든듯한 마스크를 가졌네요. 사회 운동가 느낌입니다.
보면서 노매드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보는 내내 공허함이 느껴지고 좀 심심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노을지는 풍경이 아름답긴 했어요.
영화가 끝나고 큰 여운을 느끼지는 못했는데 라이브톡을 들으면서 이 영화의 제작배경,
미국에서 노매드의 출현 배경등을 알게 되니 색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실제 노매드 생활하시는 분들이 직접 출연하셨고 배우는 2명정도였더라구요.
영화에서 아마존이 많이 나오는데 그 배경도 들으니 흥미롭더군요.
어딘가 소속의 안정감과 정처없이 떠도는 생활? 사실 종이 한장 차이져~
영화 끝나면서 n차 안해야지 생각했는데 톡 들으면서 담주에 다시 봐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노머드랜드라는 책도 있다고 하니 서점가서 볼 생각입니다.
관람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파울베어
추천인 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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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댓글로 100 포인트 받아서 레벨 5로 올라 갔습니다. 짝짝짝짝~
100포인트는 첨이네여
앗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팟팟 터지시길ㅎㅎ 열일하는 익무생활 응원해요!👏👏👏 + 저도 크레딧 음악 좋아서 잠깐 동안 나가질 못했는데 크레딧에 이름이 그대로..!! 뭐지 궁금했는데 완전 새로운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ㅎ
저도 그토록 노매드 생활을 지향하는데... 이상하게도 자연속에 깃든 경이로움에 왜 공허함 또한 느껴지는가 영화보며 내내 궁금했는데 라톡에서 프랜시스 맥도먼드의 서사 얘기를 해주니 딱 이해가 되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