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용포프 봤습니다.(스포함유)3일간 TV판 보고 본 보람이 있네요.
TL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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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 안보고 그냥봤으면 여러모로 큰일이었네요....스토리맥락을 아무것도 몰랐을듯...(원작 만화를 안봄)
TV판을 넷플릭스에서 다 본 후 보니까 이야기도 잘 와닿고 무엇보다 탄지로 꿈 파트에서 진짜 눈물날 뻔한 거 간신히 참았습니다.
얼마나 그리운 풍경이었을까....ㅠㅠ
용포프는 진짜 끝내줍니다.
특히 이 작품은 명성이 자자하길래 기대감을 갖고 봤는데, 기대 그 이상이네요.
정말 끝장나게 해줍니다...특히 불의 호흡을 쓰는 렌고쿠 쿄쥬로가 거의 진 주인공인 극장판이므로 열풍효과가 아주 기대되었는데, 아주 화끈하게 지져주네요....목에 온찜질 제대로 했습니다. 킹오몬 라돈파트 이후로 오랜만이에요.
거기에다 후반부 상현3 혈귀와의 각축전이 정말 어마어마해서 모션끝판왕이고...와...
와이프한테 허락받아서 금요일에 한 번 더 보러갑니다. 이번에도 제대로 즐겨야겠네요.
추천인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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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도 첫관람에서 탄지로가 가족들 만나는 부분 보고 울컥했습니다ㅠㅠ 포디로 재관람할땐 그부분이 좀 늘어지긴 해도 후반 모션폭풍으로 모든걸 보상받는 느낌...😇
22:43
21.04.13.
빛나래
탄지로 너무 불쌍하고..불쌍하고..불쌍하고...그 슬픔과 그리움에 사무치는 한가운데에서 정말 어마어마한 정신력과 의지로 현실로 복귀하는데 그 수단이 ㅎㄷㄷ....진짜 대단합니다...되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말이 꿈이지, 꿈 속에선 현실 그 자체로 인식될텐데..ㅠㅠ 그렇게 보고싶던 가족들을 모두 만났는데...너무 슬펐어요 ㅠㅠ
말이 꿈이지, 꿈 속에선 현실 그 자체로 인식될텐데..ㅠㅠ 그렇게 보고싶던 가족들을 모두 만났는데...너무 슬펐어요 ㅠㅠ
22:46
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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