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아무도 없는 곳, 모탈 컴뱃영화 🎥 2편째 혼자 대관하려니 참...

대관이 하루 이틀 아니지만, 동네 극장 시설도 좋은데, 파리 한마리 안보이는 극장에 나홀로 앉아 영화보려니 참 쓸쓸하고 외로워지네요.

아무도 없는 곳 이어서 모탈컴뱃 보는데 이렇게 없을수가...ㅠㅠ

동네 극장에서 나홀로 극장에 앉아서 썰렁하게 직원과 단둘이.ㅠㅠ

아무도 없는 곳 보다가 아무도 없어질 것 같았고.

모탈 컴뱃 보면서 애트모스관 아닌데도 그런 효과가...

막 사운드로 맞고 때리는 느낌나서 전 좋던데...

스트레스 해서되고 좋더라구요.

그냥 막 싸우는 것 보고 싶었는지...

치고받으니깐 마냥 좋았던 1인.

4dx로 볼 껄 그랬나 싶공.

실시간 3D 액션 게임 보는 기분으로 봤는데, 모탈 컴뱃스럽다기 보단 왜 때문에 철권 토너먼트 게임 보는 느낌인지. (모탈컴뱃도 많이 바뀌었나)

한조 배우가 너무 멋져서 더 좋았어요.:)

카리스마 짱.

그리고 중간에 갑자기 워 크래프트의 오크는 왜 나오는건가효? 특별 조건으로 등장하는 비하인드 보스 중에 개가 있었나??(최근 게임은 안해봤으니.ㅋㅋㅋ)

저는 그냥저냥 재미나게 봤고 끝까지 다 보고 싶었는데 쫄보라 빨리 나와버렸네요. 

오빠랑 했던 게임 나온다 할 때 맨 처음 영화판 보고 대박 실망했는데, 전 이 영화 재미나게 봤어염.:)

모탈컴뱃안 봤으면 계속 우울했을 듯.

전 유치해도 재밌더라구요...

그냥 때려뿌수고 싸우는 게 심하게 그리웠나봐요...

저에게 힐링 준 모탈 컴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