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정원 관람했습니다. (약스포.롯시월드타워 포스터소진)
물흐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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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제법 비가 오네요.
마지막 회차라 미리 포스터를 받으려고 했는데..
소진 되어 죄송하다고 하네요. 예매할때 포토티켓 같이 구매할껄 살짝 후회하다가..
왠지 비온날 밤에 좋은 선택일 것 같은 생각에 착석하고 감상했어요.
스토리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과한 감정보다는 현실이라면 이렇겠구나 싶게 담담히 풀어가네요.
대화를 서로 어색하게 하는것 자체가 명연기.. 대화를 하기 어색한 말을 꺼내기 힘들고, 서로 눈치를 보고.. 그것을 잘 담아냈어요.
감독도 고민 많이한 것이 느껴지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어요.
꽤 잘 담아냈다 싶었는데, 기대 이상의 마무리 까지 하며 여운을 남기는 결말 보다 제대로 맺음을 한 영화였어요. 그럼에도 무리스럽지 않고,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느낌. 크레딧 다 올라갈때까지 한분도 일어난분들이 없었고. 크레딧 끝나고도 많은 분들이 계속 앉아계시네요.
박선주 감독에 대해 또 한우연 배우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되었어요.
포스터 못 받은것 하나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 좋은 영화 관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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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되시면 이거 꼭 보세요.
[비밀의 정원]의 자매는 여기서 처음 만났지요.
박선주 감독이 [여름밤]을 보고 한우연 배우를 [미열]에 캐스팅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