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에서 불신지옥을 기대했지만...(스포검열)
MyLay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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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로 간다길래 설마 설마했었습니다.
9년 동안 각본 작업하셨고 창작자로서의 큰고통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재페니메이션을 많이 봤던 분들은 여러작품에서 다양한 기시감을 많이 느끼실겁니다. 할리우드 영화로는 아일랜드가 안떠오를 수 없구요.
이미 익숙한 이야기들입니다.
장영남 배우를 보면서 패트레이버 폐기물13호와 에반게리온 아카기 리츠코가 떠올랐는데 ...줄줄이 아톰도 생각나고 뒤로 가면서 아키라도 떠오르고 그랬습니다.
다보고 나서
아니!!! 그럴거면 뭐하러 그 개고생을...
이라는 허무함이 밀려왔습니다.
그게 인생이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사는 인간의 유한함이니 욕심내지말고 살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약간 오시이 마모루 감독 스타일 같은 연출 느낌도 부분적으로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불신지옥 느낌의 뭔가를 기대했는데 많이 아쉬웠어요.
MyLayla
추천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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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5야? -
ㅌㅌㅌ -
낡낡 -
golgo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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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8:06
21.04.12.
golgo
고생 진짜 많이 하신것 같았는데 ...ㅠㅠ
18:14
21.04.12.
2등
지붕고양이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8:13
21.04.12.
지붕고양이
네...ㅠㅠ 차별적인 부분 기대했는데 ...
18:15
21.04.12.
지붕고양이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8:19
21.04.12.
3등
limecherry
삭제된 댓글입니다.
18:21
21.04.12.
ott로도 하는건 코로나 시국이고 이미 한참전에 해외 배급사들에 이미 판매를 했고 우리나라랑 동시개봉이어서ㅋ
코로나 다시 또 심해지는거보면 어쩔수없는 선택이예요. 앞으로 개봉하는 영화들도 이런식으로 한대고 서복도 이번에 동시개봉 아니고 극장으로만 밀어붙였으면 큰일났을뻔
18:59
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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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보고 좀 놀랐는데... 각본가가 4명이었나 그렇더라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