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명동역 재개관 즈음에 매니저에게 여쭤본 리뉴얼썰.
sir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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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역이 재개관하고 좀 지나서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영화 한 편을 보고 다음영화 기다릴 사이에 전 영화 경품 받고 매점 주문을 하려고 위층을 올라갔습니다.
직원 콜을 하니 매니저 분이 나오셨습니다. 마침 아무도 없어서 팝콘 주실때 물어본 이야기가 하나있었습니다.
제가 실례가 안되면 혹시 질문하나 드려도 되냐고 해서 허락을
받고 혹시 재개관하고 이후에 리뉴얼 계획이 있냐고 여쭤봤습니다.
매니저 분 왈 계약이 올해 6월까지라 어떻게 될지 몰라서 아직은 확정 된게 없습니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 그러면 재계약은 아직 모르겠네요. 하니깐 임대료가 어떻게 책정되는지가 중요하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영화보고나서 완전히 잊어먹은걸 오늘 지인이랑 명동역얘기하다가 생각났네요.
재개관해도 잘 안가긴 했는데 그래도 이 상영관이 없어지면 또 아트관5개가 사라지니 아쉽긴 할거 같습니다.
코로나 참 기나기네요.
추천인 3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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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불안하겠네요. 수도권 사시는 분들은~~
18:03
21.04.12.
2등
6월도 얼마 안남았네요... 시설때문에 별론데도 재개관하고나니 얼마나 반갑던지ㅠㅠ 그때 안했으면 쿠폰 정말 많이 날렸을겁니다.
18:03
21.04.12.
3등
헐.. 그 건물 유니클로도 빠지고.. 만에 하나 명씨네까지 빠진다면.. 6월이면 진짜 곧이네요..
18:07
21.04.12.
그 재개관도 시한부 였군요. 어쩐지 기존에 보이던 매니저들이 아니고 전부 새로온 분이시더라니...
18:14
21.04.12.
사실 명동역 주변 건물주가 월세를 너무 비싸게 받는 것도 있으니... 씨지비 소유 건물이 아닌 이상 부담이 될 것 같네요
18:21
21.04.12.
시설이 아쉬움이 남지만 사실 영화보기 불가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아트하우스클럽 미션과 쿠폰 쓸때는 압구정과 더불어 여유있게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음 극장인데... 이대로 사라지면 진짜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건물에서 CGV 마저 빠지면 진짜 텅빈 건물과 마찬가지로 되어버리고 매년 11월에 진행예정인 퀴어영화제는 또한 장소 다시 선정해야 하네요.
18:27
21.04.12.
코로나 이전에도 적자였었는데 리뉴얼은 커녕 재계약할지도 의문이에요😔
18:33
21.04.12.
영원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8:40
21.04.12.
선택지가 많아서 자주 가던 곳이라 재개관이 반가웠는데...6월이면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ㅠㅠ
18:52
21.04.12.
좋아져서 재계약하고 리모델링 했으면 ㅠㅠ
18:59
21.04.12.
건물주가 공실이 나든 말든 임대료 안 내리는 부류인가보네요.
19:06
21.04.12.
행보를 지켜봐야겠네요,..
19:15
21.04.12.
건물주는 진짜 신이네요
19:24
21.04.12.
명동 지금 현재 상권 자체가 말이 아닌데도 임대료를 고수할건지...안타깝네요
19:29
21.04.12.
지금 명동이 말도 안되게 변해서... 정말 임대료 어떻게 책정될지 궁금하네요.
19:36
21.04.12.
폐관만은 안 되었으면 좋겠네요
19:41
21.04.12.
아... 그럼 라이브러리도 안녕일 수 있네요.
19:59
21.04.12.
요즘 휴업 전보다 관객이 없던데 걱정되네요
20:15
21.04.12.
라이브러리 좋아했었는데요ㅠㅠ
02:02
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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