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간 올해 지금까지 작품 중 제 탑3 건졌네요 ㅎㅎ
시사회로 본 <레 미제라블>
이야기도 인물도 배경도 연출도 영상미도 저는 좋았습니다.
다음 주 개봉하면 또 보려구요!
멋진 이미지 많던데 굿즈 예쁘게 나왔으면...
(근데 예고편은 조금... 영화를 잘 못 담은 것 같아서 아쉬워요)
아카데미 기획전으로 본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보다가 한 장면도 놓치기 싫어서 화장실 가고 싶은 것도 꾹 참았어요,
상영관 전체적으로도 엄청 영화에 집중한 분위기...
연기랑 연출이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러닝타임보다 쪼금 길게 느껴졌어요,
분명 전 지루하진 않았는데 실제 시간보다 20분은 더 본 느낌이었습니다.
설레는 극장전으로 본 <뉴 오더>
이건 호불호가 엄청 갈릴 것 같은데
저는 완전 취향이었어서...
깜짝 놀라게 하는 흐름들도 많고
여러모로 충격적인 작품이었습니다.
개봉하면 이것도 또 보려고 해요.
엊그제까지만 해도 <더 파더>랑 <아이카>가
제 취향 4점 정도로 올해 제일 괜찮았던 영화였는데
위 세 작품 4.5점 정도 올해 제일 좋은 탑3 되었습니다.
전부 이번 주에 봤다니! 아주 풍년인 한 주입니다.
올해 최악의 영화도 이번 주에 탄생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세 편이나 몰아서 취향 저격 영화로 걸리기 쉽지 않죠,
참 행복합니다!!!
어쩌다보니 다 아직 정식 개봉 전인 작품이네요
다른 분들도 보시고 많이 만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 블랙미러 보면서 마무리해야겠어요 ㅎㅎ
추천인 1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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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사실 <뉴 오더>는 취향에 맞는 분 찾기 진짜 어려울 줄 알았는데 너무 반갑습니다!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도 재밌게 보시면 좋겠네요, 사실 같이 본 지인은 그냥 그랬다고 했는데 허허...ㅜㅜ
기대감 낮추시고 만족도 더 높아지시면 좋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