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대한 연민이 아닌 공포에 대한 영화 더파더
뿡야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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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전 치매에 관련된영화라고 들었을때 저는 치매를 바라보는 가족의 안쓰러운감정, 고통 슬픔에 대한이야기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전혀아니었습니다. 이 영화는 공포에 대한 이야기에 더 가까웟습니다.
평소의 우린 기억의 왜곡을 정말싫어합니다. 간단하게 주머니속에 카드가 들어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출근할때 주머니에 카드가 없다면? 정말 싫고 카드를 찾아다니는 감정은 짜증이 너무 차오르고 시간이 촉박해오면 패닉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내 주변의 모든것이 그렇게 바뀐다면? 꼬인 인물들 꼬인 시간 그속에 무엇이 진실인지 판단조차되지않는 컷들은 그런 치매에 대한 공포의 감정을 절묘한 플래쉬백들을 이용해서 관객에게 전달해줍니다
그속에서의 안소니홉킨스의연기는 영화속인물의 이름도 안소니 생일도 같고 나이도 비슷한... 어찌보면 본인의 미래모습이라 가정하고 연기를 하는것처럼까지보이는 그 연기는 평가조차 어리석어보일정도로 대단하구요
이번이 첫번째관람인데 두세번더보려구요 꼬인거같이보이는 각씬속에서 앤소니의 감정들을 찾아내고 이해한다면 좀더 이 영화를 즐길수있을거같거든요 못보신분들 꼭한번보시길.. 강추합니다
추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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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봤습니다.